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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피자든 크러쉬드레드페퍼면 달라질줄 알았어요. 그래서 구매해본 피코크 크러쉬드페퍼 솔직후기

 

피코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코크 크러쉬드레드페퍼 솔직후기를 적어볼까합니다. 홍대 몬스터피자에서 마법의 가루와 같았던 크러쉬드레드페퍼를 마주친 후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는데요~ 사실은 굵은 고추가루인데 이걸 뿌리고 안뿌리고의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아버지가 자주 이마트피자를 구매하시곤 하시는데 그때 뿌려먹으면 이 마법가루가 이마트피자맛을 어뭬리칸~스타일로 바까줄것 같아서 꼭 구매를 하고 싶었습니다. 마침 이마트를 갔다가 혹시나 싶어서 요리조리 둘려보던 차에 보이는 피코크 크러쉬드레드페퍼!  그래서 냉큼 구매해봤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

 

피코크크러쉬드칠리페퍼

 

그래 이런 비쥬얼이였던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하며 집에있는 냉동피자(이마트피자)를 꺼내봅니다.

 

크러쉬드레드칠리페퍼

 

무슨 맛인지 알수 없으나 고기가 들어간 약간 단 소스가 뿌려져 있는 이마트 피자, 냉동실에서 보관해서 얼은 피자를 전자렌지에 먼저 데펴줍니다.

집사 뭐하는거냥?

 

피자맛있게먹는법

 

관심많은 박물감군은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며 집사가 뭐하는지 지켜보고 있네요.

 

 

 

원래는 에어프라이기에 피자를 돌리고 싶었으나(언제나 입맛에 안맞았던 이마트 피자를 어떻게든 맛있게 먹고 싶었어요.) 고구마가 나란히 줄서있길래 귀차니즘에 살포시 다시 닫아준후, 바로 전자렌지로 향했죠~

 

피자와궁합이좋은

 

생각보다 치즈가 안흘러 내리고 잘 데펴진 피자,

 

고추가루

 

이제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휙휙 뿌려줍니다.

 

칠리페퍼

 

뭔가 부족한것 같아 계속 뿌리다 보니 피자위에 고추씨가 반인듯한 느낌이 드네요! 

 

피코크향신료

 

뭔가 비쥬얼은 그럴듯한데 말이죠~ 고춧가루 퐁퐁 뿌려줬다고 이렇게 느낌이 또 달라지네요. 

 

기대를 하며 한입~ 쑤욱! (맛을 너무 기대했나봅니다.)

 

매운맛조절

 

피코크 크러쉬드 레드페퍼는 씨가 너무 딱딱하고 너무 존재감을 내뿜어서 생각 했던것보다 별로였어요. 몬스터피자에 있던 크러쉬드레드페퍼는 이정도로 존재감을 내뿜을 정도로 두껍고 딱딱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파스타맛조절

 

한입먹고 뭔가 피자에 관심이 사라져서 물감이에게 다시 쏟아지는 박집사의 관심!

 

귀여운고양이

 

네, 피코크 크러쉬드레드페퍼는 제 스타일은 아닌가봅니다. 같은 레드페퍼인데도 약간 식감이 다다른가봐요~ 맛은 똑같이 매웠지만 식감이 생각보다도 더 많이 거칠었던 점이 마이너스 요소 였던것같아요.

 

살짝 갈아주면 또 이느낌이 아닐것 같기도하고, 일단은 이 한통은 다 먹어야 하겠지만 다시 사더라도 피코크 크러쉬드 레드 페퍼는 패스 할듯 합니다. (피코크가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아마도 식감 선호도의 차이인것 같아요.)

 

피자외에도 파스타나 야채볶음,샌드위치등등 다양한 음식활용도가 있어서 더 좋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입맛에는 안맞아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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