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고양이의 간식을 향한 열정(faet. 고양이수제간식선물)

간식을 대하는 전투적인 자세의 고양이, 박물감군

 

 

<택배왔어요~> 카톡알림음에 적혀있었던 <수취인:물감이>

 

 

 

지인분께서 물감이 이름으로 택배를 보내주셨어요! 2살 냥생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받는 건 처음데, 집사인 제가 더 좋아하네요~ 넘 귀엽죠? 

 

 

열어보니 지인분의 반려묘가 잘 먹는다는 동결건조 닭가슴살과 서비스로 온 닭모래집과 오리육포! 강아지 고양이 수제간식을 판매하는 해피팡팡이라는 곳에서 보내주셨어요.

 

 

간식을 보여주니반응이 왜이럴까요? 맘에 안드는거야?

 

 

마치 맘에 안든다는 반응을 보이더니 간식을 내려 놓으니까 급 호기심 발동!

 

 

요리 킁킁, 저리 킁킁! 손을 퍽퍽! 닭건조간식을 개봉하는 순간, 얘 너무 전투적으로 내노라고 아주 난리입니다.

 

집사, 빨리 안내달라냥?

 

 

사진 좀 찍어 보겠다는 집사 VS 간식 빨리 달라는 물감이

 

 

 

먼치킨 고양이의 전매특허 숏팔로 간식 좀 얻어먹어 보겠다고 이리저리 흔드는데, 미얀하다 니가 그러니까 더 뜸들이고 싶자나~

 

 

너무 놀렸나봐요.... 가까이 간식을 대는 순간, 전투적으로 햡햡 거리며 달려드는데, 골골 거리면서 아주 난리났어요!

 

 

물감이의 핫한 반응에 어머니도 관심이 생기셨는지 슬쩍 물감이 간식을 뺏어가서 물감이에게 주시더라구요~ 

 

 

이제는 손 내밀면 간식 주는거 알아서 "손"시키기도 전에 아주 손부터 올리는 박물감군,

 

 

맛있긴 한가봅닏니다. 재빠르게 시키는 동작 다 하는걸 보니,

 

 

고양이 선호도 최고 간식인것 같은데, 유일한 단점은 바로 이것!

 

 

가루가 바닥에 흩날리네요~ 이 가루 먹겠다고 물감이는 바닥에 코대고 킁킁 핥고 난리입니다.

 

이렇게 간식을 좋아하니 이거 다먹으면 주문 해봐야겠어요~ 지인분께서도 물감이 먹는 영상 보내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렸더니 뿌듯해하시네요. 물감이 택배 넘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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