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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는 고양이, 창밖을 보며 우는 고양이 답답한걸까?

 

창밖보는고양이

 

고양이를 키우면서 제일 많이 보는 모습이 바로 창문근처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가끔은 고양이가 밖을 보고 멍때리는 모습을 보면 밖을 나가고 싶은건가? 지루한가?등등 다양한 생각을 하게되는데, 사실 고양이들이 창문밖을 바라보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들이 창문밖을 보는 이유와 창문밖을 보면서 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좋다옹!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 근처는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중 당연히 탑안에 들수밖에 없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그루밍을 하는 일과는 고양이에게 매우 소중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창문냥이

 

-티비보는 중이다옹!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날아다니는 새나 벌레, 슝슝 지나가는 차와 사람들은 고양이에게 매우 자극적으로 느껴집니다. 마치 우리가 예능프로그램을 보는것과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동체시력은 무려 1초에 4mm정도의 작은 움직임도 피할 수 있기에 우리눈에는 보이지않는것들도 잘 보이기에 너무 흥미로운 것들이 많은것이죠. 만약, 고양이가 멍때리고 창밖을 봐서 심심한가?지루한가 라고 생각을 한다면 걱정 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고양이키우기

 

-경계태세다옹!

고양이는 영역동물로서 내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동물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경계를 태세를 취하는 것인데요. 외부에서 들어올수 있는 침입자로부터 자신의 공간을 지키고 위험을 피하려는 고양이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창문으로 보이는 범위까지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사실 집안만 경계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창밖에 보이는 곳까지 경계를 하는거라고 합니다.

 

간혹 밖을 보면서 우는 고양이들이이 있습니다. 이런경우 고양이가 밖을 나고 싶은걸까요?

 

먼치킨고양이

 

 

고양이들은 산책이 필요하지 않은 동물입니다. 넓은 곳을 걸어다니는 것보다는 높은곳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는 행동이 고양이의 욕구를 더 충족 시켜준다고 합니다. 영역동물인 고양이는 대부분 본인의 영역에서 있어야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의 영역이 아닌 밖에 있는것은 고양이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줄 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산책보다는 가구배치를 통해 고양이들이 높은곳을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수있도록 해주는것이 고양이가 더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가 창문밖을 보는 이유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중성화를 하지 않았다면 짝을 찾기 위해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고양이의 사냥본능을 높여주는 벌레나 새에 흥분해서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자기 움직이는 물건이나 소리등에 의해 훙분하여 소리를 낼 수 있기에 만약에 고양이가 너무 크게 지속적으로 운다면 창문을 단고 커튼을 쳐주어 외부자극을 차단시켜 주면 흥분을 가라앉힐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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