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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다리사이를 왔다갔다 몸을 부비는 행동의 의미는?

 

고양이가부비는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를 가까이서 보셨다면 한번쯤은 보실 수 있는 고양이의 애정표현중 하나인 부비부비 이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는 사람 다리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머리를 콩! 귀여운 박치기를 하거나 온힘을 다해 머리부터 꼬리까지 감싸듯이 부비적 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행동들은 그냥 하는 행동들일까요?

 

 

대부분의 고양이의 부비부비 공격은 고양이의 애정표현인 경우가 많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고양이의 마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스킨쉽

 

1. 심심하다냥!

집에서 생활하는 집고양이의 경우에는 집가가 놀아주는것이 최고의 즐거운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창밖을 보는것도 지겹고 잠도 안오고 무료한 느낌이 들때 고양이들은 집사들에게 놀아달라는 뜻으로 부비적 거릴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집사간의 유대감형성,고양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하루에 최소시간의 놀이는 고양이와 함께 해주세요. 

 

귀여운고양이

 

2.나좀 봐달라냥!

고양이들중에 유독 관종끼가 많은 고양이, 애교가 많은 고양이들은 사람들에 관심을 받기위해서 자주 부비적 거립니다. 심지어는 무릎냥이가 되기도 하죠. 고양이들에게 스킨쉽은 신뢰의 대상, 내가 좋아하는 대상에게만 허락 되는것임으로 같이 쓰담쓰담 고양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면 됩니다.

 

 

3.넌 내꺼다옹!

고양이 얼굴근처에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 있기에 얼굴을 부비적 거리며 자신의 냄새를 묻힐 수 있는데요 이는 마킹행동과 비슷합니다. 너는 내꺼다! 이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만약,외출후에 돌아온 집사에게서 새로운 냄새가 날 경우에 고양이들은 집사에게 남아있는 다른 흔적을 없애고 자신의 냄새로 채우려고 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개냥이

 

4.이거 해달라냥!

간혹 애정표현이 아닌 요구사항을 위해 몸을 부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밥시간대 아니면 간식을 주는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와서 부비적 거린다면 이는 요구사항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이런경우에 밥이나 간식을 챙겨주면 더 신이나서 가까이 다가오니 움직일때 조심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니면 다리사이에 있는 고양이 덕분에 바닥과 뽀뽀할 수 도 있답니다.

 

어떤이유에서든 고양이가 다가와 다리를 부비적거리면 너무 행복한 박집사입니다. 대부분 고양이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시로 이런 행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간혹 다리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물감이 덕분에 넘어질뻔한적이 몇번이나 있었는데요! 고양이들은 움직임의 소리가 더 없기에 고양이가 부비적 거리는데 갑자기 움직일시에는 주의하셔서 움직이시는것을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걷다가 다리에 고양이가 부딪힐 수 있으니까요~(몇번 당해서 식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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