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디팡팡 캣페스타 2022 양재aT센터, 다시 구매하고 싶은 물건 추천

양재 aT센터 궁디팡팡 캣페스타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인스타에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을 받아서 22년 6월 17일~19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진행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에 오늘 다녀왔습니다.(사전예매도 있고 현장구매도 있습니다. 초대권은 몇주 전부터 참여회사인스타들을 보면 이벤트를 많이 여니 다음에 가시게된다면 일정확인하시고 이벤트에 신청해보세요!) 이른 금요일 아침이라 사람이 없겠지 했지만, 평일 주말 상관없이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늘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에 궁디팡팡캣페스타에서 득템해온 물건들인데요! 이거 외에도 여유가 된다면 꼭 사고 싶은 물건들이 몇개 더 있는데 일단 구매후 만족스러운 제품 그리고 샘플로 받아온 물건들중에도 너무 괜찮은 물건들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재구매할 예정인데 그 제품들도 소개해보려합니다.

 

먼저 이번에 열린 양재 aT센터 위치는?

 

양재시민의숲역 에서 4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대권을 부스에서 입장권으로 바꾸면 이렇게 팔찌와 사료샘플 그리고 길냥이에게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할 수 있는고양이 종이를 준답니다. 초대권은 인스타에 (궁디팡팡초대권)이라고 검색을 하시면 이벤트들이 많으니 미리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일정을 놓쳐서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도 현장구매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궁디팡팡 사이트에서 사전예매하실경우에는 미리할수록 할인률이 높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부스배치도가 있고, 양재aT센터의 경우 1층과 3층 두층에서 진행됩니다. 팔찌만 있으시면 1층에서 나와 2층에 가셔도 다시 1층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들어가면 쫙~~~ 보이는 다양한 업체들, 집사는 눈이 휭휭 돌아갑니다.

 

박람회에서는 시간에 따라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하는데 다양한 샘플들을 받아보실 수 있으니 참여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인스타팔로우, 스마트스토어찜,룰렛돌리기,랜덤박스 등등 다양한 스타일의 이벤트가 있으며 이번에는 꽝없는 뽑기라고 해서 1000원내고 하는 이벤트들도 많으니 재미삼아 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 4번정도 다른부스들에서 해봤는데 모두 꼴등만 나왔지만 나름 재미있었답니다.

 

그래도 룰렛돌리기에서는 3등 나왔답니다! 이벤트를 진행하시는분이 너무 재미있게 진행하셔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했습니다.

 

고양이 하면 뺄수없는 숨숨집들도 다양한 스타일로 원하는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숨숨집이나 종이박스는 저희 아이의 경우에는 잘 안들어가서 (택배상자만 좋아해요.) 구경만하고 지나갔습니다. 저번에 산 펫디아 제품도 물감이는 전혀 사용하고 있지않아서 당근마켓에서 나눔을 할까 생각중이거든요!

이번 펫페어에서 제일 궁금했던것은 캣모스!

 

고양이 수면+운동량을 체크해준다는데 너무 혹했습니다. 기계를 사고 따로 사용료를 내야하는것 같은데 먹는것도 체크 되면 바로 샀을텐데 수면과 운동량만 체크되니 약간 고민이 되더라구요! 나중에 기회가되면 이 제품은 꼭 사용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치석관리를 해주면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 수 있다는 닥터페트라 고양이껌! 요건 보자마자 바로 샀답니다. 만원이상 구매하시면 코인한개로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연어맛과 닭고기만 하나씩 당첨되었답니다.

 

돌아가서 물감이에게 바로 줘봤는데, 이거 뭔가요? 츄르수준으로 너무 좋아하는데, 더 사올걸 그랬나봅니다. 낚시대 세트로 사왔는데 장난감으로 꽂아서 사용하기에는 너무 쉽게 떨어지고 잘려서 그냥 손으로 급여했습니다.

물감이의 경우 연어보다는 닭을 더 선호했는데 고양이 입맛에 따라 사면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낚시대는 꼭 사야하나 싶었습니다. 본품만 많이~ 사는건 좋을것 같아요! 치아 관리를 떠나 기호성이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요건 나중에 따로 자세한 리뷰를 남기도록 할께요!

 

 

특히 고양이박람회에서는 사료샘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게 장점인데, 입맛이 까다로운 냥님들에게 사료테스트를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좋답니다.

 

요기는 설문조사 까지 해서 사료를 골라서 주었는데, 저희물감이는..

 

까칠이파가 나왔습니다.

네, 맞습니다. 물감이는 사료를 진짜 안먹는 편이라 제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데, 특히 요즘에는 더 안먹어서 이왕 온김에 사료테스트를 해봐야겠다 싶어서 저번에 실패했던것들 빼고 받아왔답니다.

 

사료를 이렇게 두고,

 

물감이를 앞에다 두기!

 

냄새를 킁킁 맞더니 그나마 이퀄리브리오(이거는 1000원주고 샘플테스트로 사왔습니다.) 헤어볼을 3알정도 먹더니 돌아서 가버렸답니다. 내일까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그래도 현재까지 이퀄브리오 헤어볼만 다 먹었네요!)

 

 

3층에 올라가면 해피컷팅 프로젝트 하는곳이 있으니 요기에 넣어주시면 길냥이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층에는 사료,유산균,간식등 먹는것 위주라면 3층은 장난감 옷 굿즈등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지난번에 사갔던 수제 장난감집이였는데 물감이도 좋아했던곳이예요~ 참고로 물감이는 장난감이 한번사면 몇년을써도 망가지지 않아서 한번사면 다시 살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도 패스했답니다.

저번에 펫박람회에서 샀던 캣닢을 다 사용해서 구매해야겠다~ 하던차에 눈에 확 띈 weowww!

 

바나나안에 들어간 캣닢양 보이시나요? 냄새를 맡아보니 캣닢향도 찐했습니다. 바나나를 살까하다가 안에 보니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물감이가 더 좋아할만한 스타일을 고민하다가 눈에 띈 나비바스락 캣닢인형과 캣닢 한봉다리를 구매했습니다.

 

이거 너무 좋아해요! 바스락 소리 좋아하는 아이들은 정말 던져만 줘도 엄청 집중하더라구요!

 

 

향도 강한지 반응이 매우 강했는데, 처음에는 콧물 질질+침을 질질 흘리더니 분비물이 뭍은 장난감에 부비적 거리고 물고 가고 난리가 났습니다.

 

캣닢에 반응하는 아이들이라면 이건 꼭 추천드립니다.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관심이 많다면 2층에서 구매할만한것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는 소품말고 귀여운 스카프를 하나 샀는데, 2000원 밖에 안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물감이는 2.3kg이니까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목에 길이 조절 할 수 있고 물감이도 잘 매고 있더라구요!

 

목이 짧은지 앞보다 뒤쪽에 해주는게 편해보이지만, 사진을 위해 잠시 앞으로 내려봤어요. 혹시나 몰라 헐렁하게 달아줬더니 앞으로 내려놔도 자꾸 휙휙 돌아가는데 쪼여서 해주는것보다는 좋을것 같아서 여유롭게 두었답니다.

 

 

 

모자도 잘 써주면 사고 싶은 제품을 많았는데, 모자는 너무 싫어해서 스카프로 만족해야겠어요.

요기는 2층 장난감 파는곳중 한군데 인데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저희 물감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이 너무 많았답니다.

 

특히 알약(?)에 들어있는 아주 작은 벌레 장난감은 추천!!드립니다. 제가 봐도 약간 벌레 같았는데 역시나 물감이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크고 길고 그런 장난감들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딱인듯 싶습니다.

 

살짝 흔들어주면 진짜 벌레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고양이들의 반응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몸이 작은 아이들,아기 냥이들에게 강추!!! 이외에도 3개에 오천원하는 리필 장난감도 득템!! 이제는 그래도 5년차 집사라고 물감이가 좋아할것 같은 장난감만 사왔는데 다 성공했답니다!!

 

먼치킨 숏레그 이다 보니 관절에 늘 신경을 쓰는데 마침 늘 먹이던 코세퀸약이 거의 다 떨어져가서 관절약을 찾다가 관절약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 잘 안보여서 결국 플라그오프 글루코사민을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한통에 28000원이였는데, 2.5kg이하 고양이의 경우 대략3~4개월정도 먹일수있는 분량이라고 했습니다. 구매하고 검색해보니 인터넷 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어서 꼭 사야한다는 아닙니다.(샘플도 없고 큰 메리트는 없는...) 플라그오프 입냄세 치석제거보조제는 해초류냄새가 많이 나서 지난번에 다 버린적이 있어서 패스!

 

그리고 팜웨이 여기 추천드려요~~!! 캣닢도 좋고 그리고 방금 받아온 샘플 사용해봤는데, 진짜 너무 좋던데요~?

 

요 피톤치트 모래탈취제 냄새도 독하지 않고 나무냄새?편백나무냄새? 인공적인 향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두부모래에 뿌리자마자 냄새가 확 잡히는게 감탄했습니다. 이거랑 스프레이는 너무 좋아서 샘플 다쓰면 인터넷에서 꼭 구매 할려고 합니다.

 

이건 강추!! 강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스크래처 2000원! 너무 싸죠??!!

 

물감이는 너무 좋아합니다. 다른 물건들 꺼내놓을때 제일 먼저 관심을 가지더니 긁어대고 눕고 비비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물감이는 요 스크래처 위에서 자고 있답니다.

 

 

스크래쳐 파는곳에서 원래는 캣닢 비눗방울을 판매하는데,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매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활동성 많은 겁없는 아이들에게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물감이는 소심쟁이라 물방울 보고 기겁하고 도망가서 예전에 여러개 구매했다 지인분들에게 다 나눠줬었답니다.

 

이번에는 물에 띄어놓는 장난감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비스무리한것도 예전에 리뷰한적이 있는데 이런 장난감은 물감이는 5분용 장난감이라 보기만 하고 슥 지나쳤습니다. 지루함을 잘 느끼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궁디팡팡에서는 요 종이숨숨집 종이포대를 이벤트로 많이 주시더라구요!

 

역시 고양이라면 한번쯤은 들어가게 된다는 마약의 종이포대,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4000원정도인데 이렇게 이벤트로 주니 감사히 받아왔습니다.

자동차를 끌고 오지 않으시더라도 1층 구석에 택배를 보내는 곳이 있으니 모래나 사료같은 무거운걸 구매하셨어도 그쪽엣 보내시면 될것 같습니다. 양재aT센터는 생각보다 커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3시간 넘게 구경했던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등골이 휘는 집사는 가득하게 물건을 못사와서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물감이가 핫하게 반응하는 물건들을 사와서 나름의 만족을 하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고양이 집사라면 홀릭 된다는 고양이 박람회 궁디팡팡 캣페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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