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호기심 자극하는 로봇물고기 장난감

집사, 이건 뭐냐옹? 움직이는 로봇물고기 장난감에 반응하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고양이 장난감 솔직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진짜 물고기도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처음 보는 장난감이라서 반응이 더 좋네요! 

 

 

 

원래 있던 물고기 친구들은 이제 익숙해져서 가끔 쳐다 보는 정도? 사실 물고기보다는 보글보글 올라오는 공기줄에 더 과한 반응을 보여요.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신상이 좋은가 봅니다.

 

<고양이 로봇물고기 LED 장난감 세트>

이렇게 한상자에 약 7000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는 물고기 장난감은 총 5개의 물고기 로봇이 색상별로 들어가 있습니다.

 

 

물에 이렇게 퐁당 넣어주기면 하면 끝인 물고기 장난감!

 

 

5개의 색상은 랜덤으로 들어가 있으며 LED불빛으로 작동을 하는지 아닌지 알 수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볼 수 있는 색상이 다양하지 않아 색상보다는 움직임 불빛에 더 반응을 하는것 같습니다.

 

 

꺼내자마자 킁킁 거리면서 관심을 표하는 물감이, 그래 오늘도 고양이장난감은 성공이군! 재빠르게 물그릇에 물고기를 퐁당 넣어줍니다.

 

햡햡! 넌 뭐냐옹?!

이리와라냥!!

 

 

귀여운 발길질을 하시는 박물감군, 물이 손에 닿으면 싫은지 파르르 떨면서도 자꾸 고양이를 툭! 툭 건드려 봅니다.

 

 

발길질도 모자라 이제는 입으로 햡햡 물기 시작한 물감이, 어이~ 이건 진짜 생선 아니다~

 

 

혼자서도 잘 가지고 노는 물감이를 보니 조금 더 큰 통에 담아주면 좋아할것 같아서 대야에 한번 담아줬어요.

 

 

생각보다 로봇 물고기는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주위를 빙빙 돌며 중간을 왔다갔다하는건 없어요. 테두리만 빙빙 돈다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리가 짧아서(먼치킨고양이)그런지 큰 대야에서 물고기를 터치하기 힘들어하는 물감이, 절대 통안으로 들어가려고는 하지 않아요. 뒷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데도 절대 들어가기 싫은가 봅니다.

 

 

그래도 어떻게는 잡고 싶은지 툭툭 계속 건드리는 물감이, 넓은 대야는 더 좋아할줄 알았는데 비슷한 반응이라 그냥 다시 물통에다 넣어줬어요. 이거 물통에다 넣어주면 물좀 더 많이 먹는다길래 담아놨는데....

 

 

물을 먹기는 커녕 근처서 쳐다만 봅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빠데리가 생각보다 오래 가지는 않아서 주에 2~3번정도 아니면 나갈때 틀어놓고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작고 물에 넣는 장난감이라 그런지 조금 빨리 고장나기도 하니 넉넉하게 사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고 이걸 넣어두었다고 물에 관심을 가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가지고 놀면서 물좀 먹으려나 싶었는데, 딱히 그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냥펀치를 날리며 노는 모습은 귀여우니 한번쯤 사볼만한 장난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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