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지켜보고 있다 집사야! 집사바라기 고양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방청소를 하면서 믈감이가 침대를 타고 창문밖 베란다로 자꾸 나가려고해서 침대위치를 바꿔버렸는데, 전체적 가구배치가 바뀌니까 물감이둥절, 처음엔 어색해하더니 금방 또 박집사옆에서 빙빙 맴돌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책상을 다 가져다버려서 작업공간이 없어 요즘 이렇게 탁자를 펴놓고 앉아있는데, 집중해서 글을 적다보면 느껴지는 뜨끈한온도! 집사, 갑자기 모하냐옹? 짜잔, 아래서 가끔 집사를 째려보기도 하고 벌러덩 누워 자기도 하고 완전 박집사 옆에 딱붙어 있는 물감이입니다. 아,뭔데 들어갈끄다옹!! 쓰윽~ 저리가라고 밀어내도 뚱땅 무릎위로 올라와 박집사의 자리를 탐하는 그대의 이름은 박물감!! 그냥 비켜달라는걸까요~? 제 껌딱지가 아닌 그냥 ..
고양이와 행복한 일상 , 추운날씨는 싫지만 이럴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들어 최강한파로 난방을 틀어도 추워 맨날 담요를 달고 살고 있는 박집사입니다. 집사닮았는지 고양이역시 추위를 많이타서 겨울만 되면 잘때 딱붙어 자는 물감이 덕분에 추위보다는 행복함에 몸부림 치고 있답니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졸립거나 심심하면 앵겨붙는 물감이, 이건 함정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와서 부비적 하지만 또 만지는건 싫어해서 오면 고대로 인형처럼 가만히 있어야해요. 미간좀 쓸어줬다고 바로 일어난 박물감군, 발로 밀면서 그만하라고 하지만, 집사마음이 그렇습니까? 자꾸 더 만지고 싶고 괴롭히고 싶은게 집사의 마음이죠~! 결국 깨어나서 입을 쩌~~~억 벌면서하품하시는 박물감군, "나 이제 다 깼다옹!" 아닌것 같은데?..
집사는 무릎이 뽀개질것 같아도, 무릎냥이는 포기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한가해져서 그만큼 물감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 박집사입니다.(짠한 박집사) 블로그라도 열심히 할거라며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늘 나타나는 그대의 이름은 박물감! 집사야 놀아주라냥! 왜 맨날 물감이는 컴퓨터만 하면 개냥이+무릎냥이 코스프레를 할까요?(진심궁금한 박집사) 이렇게 올라와서 놀아달라고 낑낑거려서 컴퓨터 끄고 다가가면 호로록 도망갑니다. 박집사 : 너 왜그러는 거야?(퀘엥~~) 물감 : 집사야 그게 고양이의 매력이다옹! "나는야 밀당천재 고양이님이시다옹" 박집사 : 하아....하하! 올라오는건 너무 좋은 박집사인데, 이번에는 자세가 좀 힘듭니다. 쪼그려 앉은 자세라 무릎이 나갈것 같은데, 물감이는 움직일 생..
고양이 장난감 살 필요가 없다. ( feat. 알수없는 고양이의 마음 ) 이것은 바로 나무젓가락 껍데기, 이게 뭐라고! 물감이의 집착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시작은 그냥 무심코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는다고 젓가락을 뜯다 흘린 나무젓가락 껍데기를 바람처럼(조금 느리긴했지만) 쉭! 발로 잡아채며 신들린 드리블을 선사하며 약 10분간 가지고 노는것으로 시작 되었지요. 이제는 나무젓가락 껍데기만 보면, 홀린듯 다가오는 박물감 군입니다. 늘 그렇듯 손이 아닌 코가 먼저 나가는 박물감군, 그렇다고 맛을 보진 않으십니다. 단지 잠시 씹으실 뿐입니다. 박물감군이 나무젓가락 껍데기를 get 했을때의 모습은 바루! 둥기둥가! 너무 신난모습? 종이껍데기에서 나는 소리가 낙엽이나 비닐같이 바스락 소리가 나서 좋아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