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가 가득한 동대문 완구거리(feat.서울 가볼만한곳 추천)

어른들도 좋아할만한 볼거리 가득한 동대문 완구거리 다녀왔어요~

 

 

동대문에 악세서리 부자재를 사러 갔다가 근처에 완구거리가 있길래 겸사겸사 다녀와봤습니다. 평일 오후5시쯤이라 거리에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신나하는 아이들 그리고 키덜트분들이 나름 있으셨습니다.

동대문 완구시장 위치는?

 

 

동묘앞 6번출구가 동대문역 보다는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동대문 구경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은 걸어서 가도 그리 멀지는 않으니 주변을 구경하시면서 10분정도 걸어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문구 완구 시장이라고 해서 골목도 뭔가 장난감으로 꾸며있을것 같지만 일반 동대문이나 남대문 골목시장같은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그래도 현수막이 크게 걸려있어 눈에 띄어 찾기 쉽습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쫙~ 펼쳐진 가게들! 다양한 종류의 문구,완구는 다 찾아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공부터 시작해서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 움직이는 인형,키링, 작은 장난감도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용 스케이트 보드도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요즘은 스케이트보드 타는 아이들이 많이 보이던데, 2만원대부터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장난감들도 유행을 따라 가는지 오징어게임 피규어부터 키링,인형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외에도 드라마나 만화캐릭터들 위주의 인형들이 많았어요! 특히 티니핑(?) 친구 딸내미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여기저기 보이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이 한쪽에 뭔가를 구경하길 가보니 보이는 공주님 오르골들, 예쁜암악과 함께 반짝반짝 거리를 눈이 내리니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나봅니다.

 

 

장난감만 쭉~ 늘어선 거리를 걸어가다보면, 여기가 완구거리 맞구나 싶은 스팟! 아이들이 있다면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싶은 장소가 나와요! 큰 고릴리가 눈길을 확 사로잡는답니다.

 

 

저는 사실 다른 장난감보다는 고양이 장난감으로 벌레장난감 있으면 사와야지 하고 가게 안을 들어가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고퀄의 벌레라 제가 무서워서 못사용할것같아 패스했습니다. 사이즈가 손바닥 보다 더 컸는데 디테일이 우와~

 

 

아이들 장난감 외에도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가게들도 보였는데, 특히 요 피규어 가게는 인기가 많은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피규어가 사이즈별로 있어서 피규어 좋아하시는 분들은 진짜 좋아하실 것 같더라구요!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는 저로서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드래곤볼 키링이 특히 제 눈길을 사로잡더군요 7개의 별을 사고 싶은 충동!(뭔가 내소원을 들어줄것 같은 기분좋은 아이템이라고나 할까요?)

 

 

그외에도 주술회전 피큐어 나루토 원피스 등등 다양한 피규어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어른들이 많이 보였던 가게들,

 

 

 

확실히 피규어나 스파이더맨이나 마블 관련류의 장난감 가게에는 어른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확실히 다니다보면 어느가게에는 남자아이들이 어느가게에는 여자아이들이 어떤가게에는 어른들이 많더라구요! 취향이 보이는 완구시장이였습니다.

 

지나가는길, 근처에 갈일이 있는데 시간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단, 아이들과 함게 가기는 무서운곳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