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훈련 빵야 한번 해볼래? 빵야하는 고양이 하지만 부작용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감이의 신기술 바로 빵야교육 후기입니다. 고양이 교육이라고 하기엔 그냥 인내심을 가지고 간식주기전에 무한장전 빵야를 한것밖에 없지만 말입니다~ 성공하기전에 100번은 넘게 빵야하고 옆으로 누위고 간식주고 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가능한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한번 해보자 싶어서 계속 하다던 어느날, 물감이가 처음으로 빵야를 해주었습니다. (물감이 첫 빵야 성공영상!) 엄청 느릿 느릿 하지만 해주었다는게 얼마나 기특한지 너무 예쁜 물감이 하지만, 이날 이후 한 3일정도는 10번에 한번정도 해주어서 이게 그냥 타이밍이 좋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러던차에 어머니가 요즘 물감이 빵야 잘한다고 아침에도 엄청 ..

고양이 간식 가지고 놀리면 안되는이유(feat.난폭냥이로 돌변) 안녕하세요. 최근에 물감이랑 놀아주는척 하면서 놀리다 머리채 잡힌 에피소드를 적어볼까해요. 처음에는 정말 천사같이 잠자고 있었던 물감이,근데 이렇게 곤히 잠자고 있으면 막 건드리고 싶지않나요?(나만그런가요?!) 그래서 얼굴에 부비적 거리다 결국 피하는 물감이를 유인하기 위해 간식을 하나 들고 왔더니, 바로 애교모드 장착하시는 박물감군, 어미니말씀으론 아침에 간식달라고 쫓아다니면서 부비적 거리다가 주고 나서 어머니가 손털면서 없다~ 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린데요.이렇게 물질적일수가 있나요?! 진짜 동결건조 간식 하나면 모르는 사람도 쫓아갈 판이예요! 집사야 그거 언제주냐옹? 애처로운 눈빛으로 간식을 열심히 바라보던 물감이는 기분을 주체하지 ..

오늘 물감이의 픽은 사과상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쉬는날이여서 집에서 글을 적으면서 하루를 보냈는데 이상하게 조용한 박물감군 덕분에 잠시 작업을 멈추고 원래 잘가는 마사지의자와 전기밥솥 뒤쪽을 봐도 없어서 혹시나 싶어서 냉장고 구석을 봤는데 거기에도 없어서 이상하다 싶던 찰나에... 물감아~ (뽀시락~ 뽀시락) 어디선가 들리는 박물감의 소리! 작은 소리를 찾아 가보니 하핫 오늘은 사과상자가 마음에 들었다 봅니다. 아직 다 먹은 사과 상자도 아니여서 앉아있기도 불편할텐데, 저기서 꾹꾹이를 하며 편안하게 놀고 있습니다. 다시 닫아도 나올 생각이 없는 박물감군, 이래서 고양이들의 장난감, 숨숨집은 비싼걸 살 필요가 없답니다. 아무리 좋은걸 사줘도 안들어가고 택배상자 이런 사과박스에만 들어가요! 찰떡같이 집사돈..

소리없이 졸린눈으로 문앞에서 반겨주는거 맞지? (feat.고양이와 행복한 저녁) 안녕하세요. 요즘은 고양이도 코로나에 걸린다는 뉴스를 듣고 일하는곳에 데리고 못가고 집에만 있는 물감이랍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문앞에서 반겨(?)주는 물감이덕에 현관문을 열때마다 설레인답니다. 띠리릭~삐! 그리 격하게 반겨주는건 아니고(씁쓸) 자다가 졸린눈으로 어슬렁 어슬렁 나와서 눈만 껌뻑껌뻑(마중나온고양이 맞지??) 집사 왓냥? 하암~ 10번에 8번은 저렇게 자다가 나와서 비몽사몽으로 멍때리면서 쳐다보는데, 짧은 다리로 뚱땅 뚱땅 나오면서 멍때리니까 먼치킨+멍충미를 뽑내는것 같아 너무 귀엽답니다. 여기는 어디냥, 껌뻑껌뻑~ 정신을 차려보려 하지만 눈이 반쯤 감겨있네요. 푹 잘 잤나봐요~ 이렇게 낮에 자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