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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집사
날이 추워져서 요즘 부쩍 무릎위나 담요 안으로 들어가서 자는 물감이의 모습을 자주 봅니다. 특히, 이렇게 무릎위에서 잠이 들면 일하다가도 멈추고 자꾸 물감이만 쳐다보게 되는데요~ 한번씩 끄응~ 거리면서 잠꼬대 할때 진짜 심쿵합니다.
담요를 스윽~ 하고 올리면 코야 잘자고 있는 물감이, 고양이들은 잠을 많이 자기는 하지만 딥슬립하는 시간은 4시간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무릎에서 잠들어도 한시간 정도 지나면 가버리기때문에 이렇게 품에서 잠들면 이 시간을 즐겨야한답니다.
무슨 꿈을 꾸는지 쩝쩝 거리는 물감이, 맛있는 간식 먹는 꿈 꾸니?
숨소리에 맞춰서 팔이 내려갔다 올라갔다~ 보다 보면 자꾸 빠져듭니다.
사진찍히는줄 아는지 게슴츠레 눈을 뜨는 물감이, 집사가 놀아주나 싶어서 손을 동동! 냥펀치를 날리기 시작합니다.
뭐냥?!
이거 뭔가 재미있....다냥 zzzz
잠잘시간이라서 그런지 냥펀치를 날린채로 그대로 멈춰! 잠이 들어버립니다. 보고 있던 집사는 꼬물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오늘 하루의 피곤함을 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채워갑니다. 이것이 반려동물이 주는 제일 큰 행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를 바꾼채로 다시 잠이드는 물감이, 자도자도 졸린가 봅니다. 이렇게 자버리면 새벽에 우다다를 조금 하긴 하지만 이순간의 행복을 포기할 수 없는집사!
모두 행복한 밤 되라냥
<물감이와 박집사의 행복한 일상이야기>
https://mulgammom.tistory.com/127
https://mulgammom.tistory.com/320
https://mulgammom.tistory.com/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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