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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눕냥이로 변신~ 이럴때 너무 귀엽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들의 최애자세중 하나인 눕냥자세를 시전하는 물감이에게서 너무 귀여운 부분을 발견하여 카메라를 빠르게 꺼내 베스트샷을 얻어냈습니다!
이렇게 눕냥자세에는 반전이 있는데, 바로~바로~~~
헛둘!헛둘!
이...이게 머냐옹?
이렇게 오동통한 다리랍니다. 슬~쩍 건드리니 아기마냥 손을 꽈~악 쥐는데, 집사는 심쿵해버렸습니다.
아래서 봐야만 볼 수 있는 요 귀여운 발은 위에서 보면,
그냥 눕냥이로 만사가 귀찮아 보이는 모습으로 보인답니다.(소곤소곤) 사실 귀찮은게 맞는것 같아요.
머~~엉
(자꾸입이 벌어지는 물감이)
뭘 보냐~~앙?
귀찮지만 집사가 뭘하는지 궁금한 물감이,
물감아, 눈이 풀렸어....
졸립니?
(쓰담쓰담)
집사 손길을 느끼며 눈은 감기는 물감이, 날이 더워지면서 누워있는 모습이 더 많이 포착되고 있는데 요즘 최애장소중 하나가 바로 이곳이랍니다.
특히, 의자와 캣타워 사이의 공간으로 다리를 늘어트리고(짧아서 늘어트리다만 자세가 되지만;) 누워서 눈을 뻐끔~뻐끔~ 한번씩 창밖에 날라다니는 비둘기 친구들도 보고 바닥에 굴러다니는 먼지도 보고~ 이렇게 늘어진 모습을 보면 냥팔짜가 최고인듯 싶습니다.
이 자세를 보고 있자면, 가만히 냅둘 수 가 없습니다. 자꾸만 건드리고 싶은 집사의 본능이 꿈틀~ 요즘 응가상태가 좋지않아서 습식사료를 줄였더니 집사에게 슬쩍 삐져있는터라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 내적갈등을 했지만, 역시나 이 모습은 안건드릴수가...없습니다.
살포시~~~
머...냥? 꽈악
먼가가 자꾸 잡히는데
응차!
도도도도
(가소로운 발길질)
캬악! 집사손인다!!
하지마라냥 !!
겨울엔 추워서 자꾸 품에 앵기더니 날이 더워지니 스킨쉽을 언제 했냐는듯이 차도남을 변신한 물감이, 날도 덥고 습식사료도 안주는 집사에게 왕삐진 물감이는 오늘도 떡실신 중이네요! 올해 여름에는 엄청 더울거라고 하는데, 벌써부터 물감이가 걱정입니다. 벌써부터 이렇게 늘어지는 물감이를 보니 폭염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겠습니다.
<물감이이와 집사의 행복한 일상이야기>
https://mulgammom.tistory.com/38
https://mulgammom.tistory.com/107
https://mulgammom.tistory.com/104
https://mulgammom.tistory.com/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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