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좀달라냥!(feat.개냥이코스프레)

나의 애교를 보았으니 간식달라냥! 고양이 교육은 간식으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물감이 일상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요즘 작업테이블에서 간식을 주고 옆쪽에 책장에 간식을 올려두었더니 테이블 작업만 하면 올라와서 간식달라고 앙앙 거리는 물감이랍니다. 간식앞에서는 개냥이 코스프레하는데 진짜 안줄수가 없답니다.

 

이건 내 최애 간식이다냥!

 

 

물감아~ 하고 부르면 귀쫑근 눈만 스윽~ 쳐다보지만, 이 간식 봉다리는 살짝만 흔들어도 아니 집어드는순간 어떻게 아는지 호다닥 뛰어오는걸 보면 가끔 집사는 빈정이 상하지만 이것이 고양이의 매력이겠죠?

 

언능 달라냥! 냄새가 고소하다옹!

 

 

동결건조 닭고기 간식을 손에 드는 순간 마법같이 귀여워지는 물감이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간식만 들고 있으면 모든 애교는 다 볼 수 있습니다. 오직 간식을 든 순간만 말이죠!

 

 

 

침... 침이흐른다냥!

 

 

간식을 들고 있으면 너무 먹고 싶은지 바로 그르렁 골골송을 시작하며 양옆으로 흐르는 침들... 테이블에는 침이 뚝뚝 떨어져있는걸 자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침이 살짝 고이면 바로 줘야합니다. 안그러면 손과 테이블이 침범벅이 되니까요!

 

집사 : 손!

옜다! 줄께 간식달라냥!

 

 

 

간식만들면 알아서 척척!

말도 참 잘듣는 물감이랍니다.

(신기하게 간식없이 달라고 하면 안주더라구요.)

 

 

손한번 주고 맛있게 간식을 먹는 물감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게 동결건조 닭고기랍니다.

 

 

이번에는 빵야를 시전! 강아지 빵야와는 다른 집사가 숨넘어가는 빵야지만 그래도 시늉을 해주는게 어디입니까? 가끔 하는척 슬쩍 앉았다 일어나는 꼼수도 부리지만 빵야를 해줄때마다 너무 귀여워서 간식줄때마다 자주 시키게된답니다.

 

 

간식 먹기 힘들다옹!

 

 

오늘의 할당량을 다 주니 뒤도 안돌아보고 돌아가버리는 물감이, 너... 너무한거아니니? 정말 먹자마자 가버리니 가끔은 내가 간식만도 못한가 싶기도하고 정말 냉정한 물감이랍니다.

 

흥! 먹을만큼 먹었다냥 

 

 

이렇게 저에게 간식을 한번 얻어먹고 가게에 오는 손님에게 손주고 얻어먹고 앉아계시는 고객님 의자에 벅벅 스크래칭(비싼가죽의자건만!!)하고 간식 얻어먹고 3번의 할당량을 다 얻어먹은 물감이, 물감이와 집사의 데일리 루틴은 간식과 손,빵야 그리고 튼실한 궁디샷으로 마무리된답니다. 

 

<간식 맛있니 물감아? 물감이 일상 동영상>

 

 

 

<물감이 박집사의 행복한 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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