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스토랑 류수영 참깨토스트 해주신 울엄니, 뭐가 문제일까나~?

참깨토스트 레시피를 보고 꼭 해 먹고 싶으셨다던 어머니, 시험삼아 만들어 주셨지만...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머니가 몇일전부터 말씀하시던 겉바삭 속속 촉촉 참깨 토스트 레시피를 꼭 해 먹어보고 싶다고 말씀하시더니 드디어 식빵을 사오셔서 만들어 주셨어요.

 

 

 

설탕과 버터의 조합은 맛없기는 힘든 조합인데 거기에 참깨까지~ 레시피는 매우 간단한데 맛은 정말 좋다고 해서 기대 만발이였답니다.

 

<참깨식빵 만들기>

재료:식빵,버터,설탕,참깨

 

먼저, 냄비에 버터20g을 녹여줍니다.

 

 

버터가 다 녹으면 설탕 한개반을 넣고 약불에서 끓여주어 갈색 기포가 올라올때가지 기다려줍니다.

 

 

갈색기포가 올라오면 바로 불을끄고 깨를 뿌셔넣어준 후, 식빵에 고르게 발라 줍니다.

 

 

고르게 발라진식빵은 식을때까지 잠시 기다렸다가 먹으면 바삭한 맛을 더 살릴 수 있다고 해요!

 

 

 

색상을 그럴듯한 토스트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은요~~??

 

 

뭔가 엄청 맛있을것 같은 레시피였는데 어머니가 너무 오래 설탕을 두신건지 생각보다 탄맛이 강해서 실패! 갈색거품 올라올때까지 하는것보다는 그냥 거품 조금 올라오면 그대로 끄는게 좋을듯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바삭은 하지만 탄맛만 나는 토스트가 완성되어요 ㅠㅠ 울엄니는 하나 만드시고 한입드시더니 그냥 바로 관심이 사라져서 그대로 식빵은 냉장고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나중에 그냥 남은 식빵으로 식빵 러스크나 만들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