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랑 놀아볼래?(고양이와 함께 놀기 좋은 택배상자 장난감 만들기)

 

집사랑 함께 놀 수 있는

고양이장난감 상자숨숨집 만들기

 

 

지난번에 공기청정기를 주문할때 온 박스인데, 사이즈가 많이커서 자리를 많이 차지해 버릴려 했지만 물감이가 너무 좋아해서 버리지 못하고 결국엔 숨숨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냥 숨숨집 말고 집사와 함께 장난칠 수 있도록 구멍을 뽕뽕 뚤어준 고양이 장난감겸 숨숨집이랍니다. 또한 이러한 종이숨숨집의 장점은 알아서 스크래처대신에 사용하기도 하기때문에 여러가지의 장점이 있답니다.

 

 

짜잔~ 

 

 

진짜 간단하게 위에 사이즈가 다른 구멍을 몇개 만들어준게 다랍니다.사이즈를 다르게 한 이유는 일부러 못나오게 하기 위해서(사실 발만 동동거리고 코만 뽕 나오는거 너무 귀여서 그런거라는건 비밀)입니다.

 

따라라라라라란~ 새로운 물감이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아늑한지 들어가서 나올 생각이 없는 물감이,

 

 

이렇게 고양이 장난감 만들기를 추천해드리는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매혹적인 궁딩이 털기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상자 안으로 들어가는데, 궁디에 걸려서 다리를 쭉 뻗는 저 모습!! 진짜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아서 자꾸 장난치게됩니다.

 

 

혼자서 두면 숨숨집 처럼 안에서 자기만 하고 장난감 이나 고양이가 흥미로워하는 것들로 상자위에서 이리흔들~ 저리흔들 흔들어주면 놀이터로 변신한답니다.

 

 

한구멍에만 하면 빨리 질려하니 살짝 살짝 움직여가며 해주는것이 더 반응이 큽니다.

 

 

구멍으로 얼굴이 쑥 나오는데, 크하~ 이맛에 내가 자꾸 장난감 만든다 물감아!!

 

 

조금 고양이의 핫한 반응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간식이 필요하겠죠?! 굴러다니는 장난감 막대기에 고무줄을 감아주세요. 그리고 고무줄에 간식을 끼워줍니다.

 

 

너무 빡빡하게 끼우면 고양이가 낚아채다 포기하거나 승질을 낼 수 있으니 적당히 빼갈 수 있도록 조절해줍니다.

 

 

이것만 있다면 도망가는 고양이도 붙잡아 올 수 있다!!!

 

내놔라냥!!

 

 

제일 큰 구멍은 물감이가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있도록 크게 만들어 주었는데 역시나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서 잘 움직이네요.

 

 

열심히 놀아주다가 뺏긴 간식, 안쪽을 훔쳐보니 안에서 닭간식을 열심히 먹고 있는물감이,

 

 

 

이렇게 놀아주는 것 외에도 고양이들이 반응하는 작은 구멍에 소리내서 긁기!!

 

촵촵촵!!

 

 

까꿍?!

 

고양이와 함께 하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비싼거 사줘도 안가지고 놀면 끝인데 이렇게 버리는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주면 이상하게 반응이 좋더구요. 비싼 숨숨집 사줘도 택배상자에 집착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안성맞춤 고양이 장난감 숨숨집 만들기 포스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