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맛있는 간식! 이제는 통까지 씹어먹으려고? 최애 간식 동결건조 닭가슴살 간식을 가루까지 털털 다 먹고선 뭐가 남았나 싶어서 통에까지 들어가고 싶어하는 물감이, 날이 추워져서 본가로 데리고 왔더니 어머니가 간식을 저 몰래 더 주는데도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가 봅니다. 아까 어머니가 가루까지 탈탈 털어서 줘서 간식통에는 아무것도 안들었는데, 계속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눈을떼지 못하길래 근처에 뒀더니 처음엔 멀리서 지켜만 보더니 조금씩 거리를 좁혀 갑니다. 간식통 사냥이냐?! 본격적으로 간식통을 털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없다니까?!) 어디 없냐옹? 냄새는 나는데 말이다냥 간식통 겉을 아무리 긁어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박물감군, 주둥이를 안에 들이밀어 보지만 너님의 얼굴이 들어갈리가..
집사는 무릎이 뽀개질것 같아도, 무릎냥이는 포기할 수 없다.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인해 한가해져서 그만큼 물감이와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는 박집사입니다.(짠한 박집사) 블로그라도 열심히 할거라며 쪼그리고 앉아 있으면 늘 나타나는 그대의 이름은 박물감! 집사야 놀아주라냥! 왜 맨날 물감이는 컴퓨터만 하면 개냥이+무릎냥이 코스프레를 할까요?(진심궁금한 박집사) 이렇게 올라와서 놀아달라고 낑낑거려서 컴퓨터 끄고 다가가면 호로록 도망갑니다. 박집사 : 너 왜그러는 거야?(퀘엥~~) 물감 : 집사야 그게 고양이의 매력이다옹! "나는야 밀당천재 고양이님이시다옹" 박집사 : 하아....하하! 올라오는건 너무 좋은 박집사인데, 이번에는 자세가 좀 힘듭니다. 쪼그려 앉은 자세라 무릎이 나갈것 같은데, 물감이는 움직일 생..
고양이 장난감 살 필요가 없다. ( feat. 알수없는 고양이의 마음 ) 이것은 바로 나무젓가락 껍데기, 이게 뭐라고! 물감이의 집착이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시작은 그냥 무심코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는다고 젓가락을 뜯다 흘린 나무젓가락 껍데기를 바람처럼(조금 느리긴했지만) 쉭! 발로 잡아채며 신들린 드리블을 선사하며 약 10분간 가지고 노는것으로 시작 되었지요. 이제는 나무젓가락 껍데기만 보면, 홀린듯 다가오는 박물감 군입니다. 늘 그렇듯 손이 아닌 코가 먼저 나가는 박물감군, 그렇다고 맛을 보진 않으십니다. 단지 잠시 씹으실 뿐입니다. 박물감군이 나무젓가락 껍데기를 get 했을때의 모습은 바루! 둥기둥가! 너무 신난모습? 종이껍데기에서 나는 소리가 낙엽이나 비닐같이 바스락 소리가 나서 좋아하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