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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내는 다양한 소리,  고양이 우는 이유는?

 

 

 

 

 

 

고양이가 계속 운다면?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심리적인이유와 몸의 이상증상에 의해 우는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니 반려묘가 어떠한 이유로 지속적으로 우는지 캐치하는것도 아이들 케어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

 

 

1.발정기-발정기가 왔을때 내는 소리를 '콜링'이라고 합니다.  암컷 고양이의 발정기 콜링,수컷 고양이의 응답, 서로를 찾는 행동으로 콜링을 하는경우가 많다고 해요. 근데, 이소리가 생각보다 많이 우렁차다고 하네요.

 

해결방법은? 중성화 수술을 해주면 되는데요. 중성화 수술의 경우 이러한 이유외에도 자궁축농증,유방암,난소종양등 암컷 고양이의 질환을 예방하고 전립선 질환과 고환질환을 예방 소변을 봐서 마킹하는 행동 혹은 갑자기 생기는 날카로운 행동들을 예방할수 있다고 합니다.

 

2.질병-원래 잘 소리를 내지 않던 아이가 소리를 낸다면 아이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기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먼저 아이가 다친곳이 없는지 체크, 만약 상처가 없다면  눈,코,배변등을 체크해보세요.

 

또한 갑산성 기능 항진증에 걸린 소양이는 울음소리가 갑자기 커지며 활동성이 증가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3.심리적인 요인-집사의 관심을 끌기 윈한 울음

심심하고 지루하고 원하는게 있어서 집사옆에서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아이가 원하는 사냥놀이, 밥, 화장실청소등을 원하는 것을 해준 후 그이상은 반응 하지말아 아무리 졸라도 안된다는걸 인식 시켜주어야 한데요. 모르세로 일관(하지만 이게 참 어려운것 같아요 ㅎㅎ)

 

 

 

 

 

 

 

불안감-낯선동물 혹은 물건등이 있을때 불안감이 생겨 울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때는 아이가 불안에 하는 것을 치워주면 된다고 해요.

 

공격성-고양이는 싸울때 큰 소리를 내기도 해요. 이럴때 중성화가 안되있다면 중성화 수술을 시켜주는것도 방법이고 혹은 이미 중성화가 되어있다면 잠시 서로 격리하여 각자의 시간을 주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크게 우는 소리 말고도 고양이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요. 일반적으로 아는 야옹 또는 골골송 외에도 엄청 다양한 소리를 낸다는것을 집사분들이라면 다 아실꺼예요.

 

 

아이가 왜 이런소리를 내는지 정말 너무 궁금할때가 있어요. 그래서 고양이가 끄응소리 내는이유라던가~ 고양이가 깍깍 소리를 내는이유등 아이가 내는 독특한 소리를 인터넷에 한번쯤은 검색해 보신 경험이 있으실꺼예요. 그래서 좀 더 고양이가 소리를 내는 이유와 소리를 좀 더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리는 바로 '고양이 언어학'이라는 책입니다. 

 

 

 

 

 

 

 

 

저는 지금도 자주 열어보는 책인데요~ 조금 어렵지만 어느부분은 이해가 되고 어느부분은 아직도 이해가 안되고 해요. 소리자체라는게 참 구분하기 어렵더라구요! 음성학 교수의 언어해독으로 야옹소리부터 우르르,으으렁,고로롱, 깍깍 등 다양한 음성에대해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해준 책인데요~같은 소리를 내더라도 고양이의 행동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이러한 부분을 카테고리로 잘 나누어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특히, 과학적으로 분석해놨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책이여서 불쾌감 없이 쑥쑥 잘 읽혀지는 책이예요.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아이들과 저자가 직접 구조해 키우게된 고양이들까지 총 5마리의 고양이를 돌고 있어서 그런지 글에서 나오는 저자의 고양이들예시들때문에 그게 더 크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또한,이책에서는 음성을 지원해주고 있어서 글자만이 아닌 귀로도 체크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일반적인 울음소리가 정리되어 있고 웹사이트가 외국어라고 해도 문제없어요. 바로 책에 QR코드가 있어 원하는 궁금한 고양이 울음소리는 QR코드를 통해서 들으면 됩니다.

 

 

 

 

 

 

마지막에는 Q&R부분도 있어 궁금했던 점도 알려주어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로운 책이였어요. 사실 이렇게 책을 봐도 가끔 저 아이가 왜 저러는걸까? 싶기도 하지만(100% 다 나와있지는 안겠죠?) 그래도 고양이들이 내는 일반적인 소리를 체계적으로 정리 해놔서 저의경우 처음에 아무것도 몰랐을때보다 책을 읽고 난 후, 물감이가 왜 이런소리를 내는지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였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책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물감이가 소리를 낼때 행동할때 세심하게 지켜보고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물감이에 대해 이하는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교보ebook에서 9270원에 구매하였구요! 대여도 5150원에 가능하다고 해요.  요즘 주변에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입양하였다는 소리를 듣는데요~ 지인들에게도 추천해 드리는 책이랍니다. 집사라면 한번쯤은 읽어보면 아이들이 내는 소리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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