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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안나인형이 홀빡 반한 다이소 유모차 장난감

사람은 못앉아요~ 동물도 못앉아요~인형전용 유모차랍니다.

(이렇게 사진 찍어놓으니까 조금 무선운것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보면 완전 귀엽답니다,)

 

다이소장난감

 

오랜만에 놀러온 조카는 집에 들어오면서 부터 울고 있어서 왜 그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바람이 너무 불어 집앞에서 풍선을 놓쳐 기분이 너무 울적하다는거예요~

 

 

 

그래서 다이소 가서 풍선 사줄께 했더니 싫다고 하길래 그럼 장난감도 다 골라 했더니 그제서야 울음을 그쳐서, 부랴부랴 다이소를 달려가서 구매한 인형유모차와 알수없는 강아지 인형이 들어간 인형케이스 두개를 구매했답니다.

 

 

다이소유모차

 

제일 좋아하는 안나인형을 앉히더니 "너무 귀여워~","너무 사랑스러워~"라고 혼자 감탄을 하길래 웃겨서 빵터졌답니다. 인형 유모차라 그닥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뒤에 하얀 부분을 접으면 접히기때문에 우산처럼 접어서 두기도 좋은것 같아요.

 

다이소어린이장난감

 

인형들어가 있는모습이 너무 귀여워 물감이를 앉혀본다고 올렸다가 결국에는 빵꾸가 나 버린 유모차! 물감이 몸무게가 2.5kg인데 물감이 몸무게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 불량인지는 모르겠으나 역시 다이소 장난감은 그리 튼튼하지는 않은듯 싶습니다. 은근 어린이 장난감중에 고양이 장난감으로 사용할만한 것들이 많아 자주 구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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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물감이가 엄청좋아해서 하루종일 날렸더니 프로펠러 장난감도 하루만에 망가졌거든요.

 

 

확실히 싸긴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하는 다이소 장난감들인가봅니다. 그래도 한철 잘 가지고 놀고 버리면 괜찮을 정도의 가격들이라 부담이 없지만 말이죠~

 

 

인형유모차

 

빵꾸가 나서 당황해서 멈칫하고 있는 저를 보고 이거 물감이가 그런거냐고 묻는 조카, 괜히 태워본다고 올린 고모가 잘못했다! 어머니가 이런 천은 꿰매도 금방 올이 풀려서 소용없다고 하시는데 꾸역꾸역 조카의 눈치를 보며 괜찮다며 정성을 다해 한땀한땀 꿰매니까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물(제눈에는)을 얻었답니다.

 

다이소

 

조카가 괜찮은거냐며 확인을 해서 순간 당황했지만 괜찮다며! 감쪽 같다며 당당하게 보여줬더니 다행이 삐져나온 실밥과 깨끗하지 못한 마감은 눈치 못챈 조카 덕분에 무난하게 넘어 갈 수있었답니다.

 

다이소 장난감은 조심히 살살 다뤄야한다는 단점(이거 진짜 큰 단점 아닌가요?)말고는 가격이나 모양이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가까운곳에 어린이 장난감판매하는 곳이 딱히 없어서 다이소에가서 구매했는데, 나름 잘 가지고 노는 조카를 보니 뿌듯하네요! 만원(풍선+유모차+강아지인형)에 하루를 잘 보내고 저녁에 바이바이 했답니다. 이거 아니였으면 몸으로 동물 흉내내면서 놀아줘야 할뻔했는데 땡큐 다이소!!!

 

▼다이소 장난감 구매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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