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비건까페 빵어니스타에서 디저트 먹어봤어요!

비건 디저트 연남동까페 빵어니스타(PANHONESTA) 비건빵 먹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인분과 함께 연남동에 유명한 비건까페, 비건 베이커리 빵어니스타를 다녀왔습니다. 지인분이 우유나 계란등 못드시는 식재료가 많아서 비건까페나 식당을 많이 찾아가시는데, 이곳도 자주 가는 곳 중 한곳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사실 비건이아니라서 비건까페는 처음이라 비건베이커리는 어떤맛일까 궁금해 하면서 방문해보았답니다.

 

 

가게는 초행길에는 찾기 힘든 골목에 안쪽 2층에 숨어있습니다.

 

 

<빵어니스타 연남점>

 

 

 

영업시간은 12:00~21:00, 주차장 없음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빵어니스타의 안내판! 노 밀가루로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였으며 유제품,달걀이 전혀 들어가지않았습니다.  또한, 설탕을 코코넛 슈가나 아룰로스등으로 대체하여 사용했네요. 또한.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음료도 같이 드실 수 있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빙수를 드시러 오신 분들도 은근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빵종류는 소박하지만 알차게 구성되어있는듯 합니다. 타르트와 무스 그리고 스콘,파운드와 구움과자류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흑임자무스와 단호박스콘을 구매하고 음료는 따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빵만 후다닥 맛보고 나왔어요.)

 

 

노랑색이 단호박 스콘인데 모양이 스콘이라고 하기엔 많이 납작해요! 가격은 하나에 3500원으로 사이즈에 비하면 비싼편인가 싶지만 비건음식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뭐라 비교하기가 애매하네요.

 

 

먼저 단호박스콘 부터 한입~

 

 

비건분들은 엄청 좋아하셔서 거의 매일 같이 온다고 하던데, 저는 비건이 아니라서 맛있다는 잘 모르겠어요. 담백한데 입안에 남는 식감이 너무 거칠었답니다. 쌀가루로 만들었기에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흑임자는 한입 먹었을때 진한 맛이 좋았습니다. 많이 달아서 몇입먹으니까 조금 질리더라구요~ 단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집에서 가끔 비건베이킹 따라한다고 박력 쌀가루로 스콘 만들어봤는데, 그때 실패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비건베이커리와서 먹어보니 원래 그런 식감인가보다 그때 실패한게 아닌가보네 라는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한두입 먹고 내려놨는데, 지인분은 맛있다고 다 ~ 드셨어요. 건강에 좋은 빵느낌이 드는 빵어니스타, 비건까페는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