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양이 사냥놀이 주의사항과 올바른 고양이 놀아주는법!
오늘은 고양이 낚시놀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양이와 놀아주는법은 다양합니다. 고양이마다 집사 손놀림 방식에 따라 반응도 다 다르죠~ 지인분 고양이는 격하게 움직여줘야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주는데 물감이의 경우 너무 빠르면 속도를 못 따라가서 그냥 포기해버려요!
그렇다면 재미있게 고양이 놀아주는법은 무엇일까요? 올바른 고양이 사냥놀이 방법과 고양이 낚싯대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게요~
고양이 사냥놀이? 사냥놀이가 고양이에게 미치지는 영향은?
고양이와 놀아주기는 고양이의 사냥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서 조용히 경계하며 관찰하다 사냥감의 소리, 냄새에 집중하여 은밀하게 접근! 확 덮치는 사냥을 한다고 해요.
좀만 더! 아 좀만 더 하면 잡을 수 있다옹!
그렇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는 사냥놀이를 집사가 고양이와 교감하며 해주어야 고양이가 정신 자극을 받으며 성취감과 스트레스를 해소 , 행복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고양이 놀아주는 법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사냥 놀이는 하루에 2~5회 놀아주면 되며 1회당 10분~15분은 놀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활동성이 조금 더 많은 고양이들의 경우 조금 더 시간은 늘어날 수 있어요.
잠시 방심한 사이 반 날아가버린 깃털!
박물감 네 이놈!!!
고양이의 취향에 따라 이러한 고양이 낚싯대 형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팔락 소리가 나는 비닐류가 달려있다거나 아니면 털 뭉치, 깃털, 벌레 모양 등등 다양한 낚싯대들이 있으니 나의 반려묘가 평상시에 어떤 타입의 장난감을 좋아하는지 살펴보시고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물감이는 팔락거리는 소리, 비닐 종류, 깃털, 벌레 모양을 좋아하는 이 잠자리 고양이 낚싯대는 물감이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가 다~ 포함되어서 엄청 좋아하는 최애 낚싯대랍니다.
내끄 다옹! 집사 내놔라냥!!!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번 물면 놓치지 않아요. 아주 똥고집입니다. 이럴 땐 방법이 없어요. 그냥 다가가서 주둥이를 잡으면 놓아요. 물론 이후 꼬리 펀치를 몇 번 봐야 하지만 어쩔 수 없답니다.
좋아하는 타입의 장난감이라면 집사의 움직임이 어떻든 반응은 좀 있어요. 그러나 관심 없는 게 달려있다면 쳐다도 안 봅니다. 시크하게 가버리더라고요. 아무리 흔들어도 무 반응!
사냥놀이 포인트는?!
고양이와 놀아줄 때 포인트는 사냥놀이 중간에 반드시 고양이가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건데요~ 고양이가 이렇게 사냥에 성공을 하면 성취감이 더 강해지고 사냥놀이에 점차 더 집중하게 된다고 해요. 너무 못 잡게 한다면 금방 실증이 날 수 있으며 실제로 잡을 수 없는 장난감 레이저 포인터 같은 것들은 고양이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아 좋지 못하다고 해요.
또한 소리가 나지 않는 장난감이라면 집사님들이 소리를 내주어서 놀아주는 것도 좋다고 해요. 효과음을 넣어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거라고 합니다. 내가 운동한다~~~~ 라는 마음으로 낚싯대 모양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움직이면 됩니다.
오늘은 잠자리니까 잠자리 움직임으로 펄럭 펄럭~~~ 움직여보는 박 집사입니다.
제대로 안움직이냐옹?!
고양이 사냥놀이 주의사항은?
놀이가 끝난 뒤에 장난감은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놔야 합니다. 또한 요일을 정해 장난감을 바꿔주어 흥미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야 해요.
고양이가 만약 과몰입을 하고 있다면 천천히 낚싯대의 움직임을 줄여주어 흥미를 잃어버리도록 한 후 끝내야 합니다. 또한, 놀이가 끝나면 보상 간식은 꼭 주어야 고양의 만족감이 더 크다고 합니다.
벌처럼 날아서 나비처럼 쏘는 나의 냥 펀치!
그래서 저도 매번 시계를 체크하고 15분 놀아주려고 하는데요! 물감이가 움직이는 것보다 제가 움직이는 게 더 많아요. 물감이의 경우에는 먼치킨이라 체구는 작은데 심장크기는 같아 심장이 눌려있는편이예요. 그래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좀 쉬어주는 게 좋다고는 하더라고요!
그래서 심장이 너무 뛰어 보이면 적당히 쉬었다가 움직여주는 식으로 놀아줍니다. 고양이들은 엄청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으면 개구 호흡을 하기도 하는데요~ 놀다가 너무 흥분하면 이런 반응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럴 땐 좀 쉬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늘도 박집사는 박물감군의 흥미 유발을 위해 잠자리처럼 낚싯대를 펄럭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내일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함께해주렴~
'박집사 정보 > 물감이 장난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신상 고양이 장난감에 격한 반응을 보이십니다. (20) | 2020.10.07 |
---|---|
캣닢공과 하룻밤 사랑에 빠진 고양이 (8) | 2020.09.29 |
캣닢 비눗방울에 뒷걸음질 치는 고양이 (32) | 2020.09.19 |
어항 노리는 냥이! 고양이 어항 주의사항 (33) | 2020.09.18 |
와디즈 펀딩에서 고양이 셀프 장난감 구매 솔직 후기 (25)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