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 최애 장난감 총 프로펠러 , 프로펠러장난감중 이게 찐이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총 프로펠러 ! 이게 대박입니다.

 

 

지난번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1000원짜리 프로펠러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50번 넘게 돌리다 보니 몇일도 못가서 다 망가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강력한 프로펠러 총을 구매했습니다. 인터넷 가격 650원으로 다이소 프로펠러보다 저렴한데, 더 강력한 움직임 그리고 더 고퀄이네요! 

 

 

혹시 몰라서 물감이 친구꺼 하나 물감이꺼 하나 이렇게 구매했는데, 구매하시면 여러개 사는거 추천드려요. 이거 미친듯이 좋아하는 고양이는 봤어도 아직까지 싫어하는 고양이는 못본것 같습니다.

 

 

특히, 프로펠러가 생각보다 움직임이 많아서 호로록 냉장고 밑으로 들어가거나 가구 밑으로 들어 갈 수 있어서 금방 잃어버릴 각이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번에는 최소 10개는 구매할 생각입니다.(이거 리필만 안팔려나요~?)

 

프로펠러를 총끝에 꽂아서 드륵~드륵 돌려서 ,

 

 

장전 하려고 하는데, 물감이 벌써부터 좋아 죽습니다.

 

 

부비적 , 부비적 그냥 들고 있어도 그르렁 거리며 아주 사랑에 빠졌나봅니다. ( 나한테 이렇게 좀 부비적 거려봐 ! 박물감!)

 

 

 

부비는 힘도 장사예요~ 아주 온힘을 다해서 부비적 거리는데 프로펠러 사랑이 철철 넘칩니다.

 

 

박물감이 놀린다고 그냥 가만히 있으니, 애타게 쳐다보는 물감이!

 

 

결국 어머니가 애 괴롭히지 말라고 하시면서 신나게 던져 주셨습니다.

 

열심히 쫓아가는 물감이!

 

 

쫓아갈때는 언제고 프로펠러가 더이상 움직이지 않으면 바로 눈빛공격으로 날려달라고 쳐다봅니다. 어머니도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쫓아가고 끝이라고 운동시키는 거냐고 모라고 하시네요~

 

 

 

오늘도 저는 이렇게 계속 날려줬습니다. 무한반복으로 프로펠러를 돌리고, 날리고, 주워오고! 가져오기 교육좀 시켜볼라고 앉아서 물감이한테 궁시렁 거렸더니 아버지가 옆에서 헛수고 하지말라고 하시네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난감 베스트로 뽑히는 프로펠러지만 단점, 주의사항이 있어요. 고양이들이 이거 너무 좋아하다보니 무리해서 뛰는 경향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잘 지켜 보시면서 심장이 너무 많이 뛴다 싶으면 조금 휴식도 취해주시고 물도 섭취하도록 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기 몸뚱이는 생각안하고 너무 좋아서 뛰어다닌 결과, 널부러져 버린 물감이입니다. 조금 쉬더니 또 빤~히 프로펠러 앞에서 쳐다봐서 괜찮은지 확인하고 또 무한반복 날려줬어요~ 위로도 날리고 옆으로 날리고~ 

 

그래도 이렇게 뛰어다니고 노니까 목말랐는지 아주 츄르탕 주니까 허겁지겁 먹어서 중간에 좀 제지를 시켰어요. 너무 허버허버 마셔서 겁이 나더라구요! 

 

이 장난감 고양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컨디션 조절에 조심해야겠구나 생각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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