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츄르만 보이면 낙폭해지는 물감이, 너무 우악스럽자나~
안녕하세요. 원래 츄르간식은 잘 안주는데 요즘 습식사료를 너무 안먹어서 물에 타서 주려고 츄르간식을 샀는데, 봉지를 보자마자 너무 난폭해진 물감이, 진짜 누가 보면 간식은 전혀 안주는 것 처럼 보이는데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내놔라 집사!
봉지채 먹을테다옹!
대부분의 츄르를 거의 좋아하기는 하지만 야채가 많이 섞인 간식은 잘 안먹는 편(편식쟁이 고양이)이라서 참치+연어맛으로 구매해보았습니다.
완피 크리미 퓨레(Wanpy Creamy Puree) - 모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참치와 연어를 사용하여 만들어 피모를 건강하고 윤기있게 도와주며 오메가3와 항상화 성분을 더해 반려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퓨레타입으로 직접 짜 먹이거나 그릇에 급여할 수도 있습니다.
한봉지에 총 5개가 개별 포장되어있으며 한개에 14g 씩 총 70g이 들어가 있습니다.
너무 좋은지 봉지를 보여준다고 보여줬는데 봉지채 뜯어 먹으려고 물어버리는 물감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뜯기도 전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 물감이!
구멍이 뽕뽕!!!
그나마 빠르게 회수해서 하나만 빵구 났어요! 어떻게 저렇게 확실하게 구멍을 냈는지 이빨이 아주 튼실한가 봅니다.
이빨자국도 모자라서 냥펀치를 날려서 어떻게든 뺏어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이건 100% 좋아하겠다 싶었습니다.
츄르를 주니 얌전해 진것 같죠?
얌전히 먹나 싶었더니만....왜 껌처럼 씹어먹는거야?!!
아니 짜주는데도 너무 봉지채 씹어대니까 구멍이 숭숭 나서 짜면 구멍 사이로 나오고 아주 츄르 범벅을 만들며 먹는데 조금 우아하게 먹을 수는 없는거니? 꼭 그렇게 난폭하게 먹어야 겠니??!!
결국 츄르 봉다리는 너덜 거렸지만 박물감은 부족하다는 듯이 츄르를 넣은 선반을 애타게 쳐다보며 한참을 있었답니다. 다른 고양이들도 이렇게 츄르 봉다리를 껌씹듯이 씹어 먹나요....?!!
'박집사 정보 > 물감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사료를 좋아하시나요 고양이님?(feat.고양이사료테스트) (0) | 2021.05.08 |
---|---|
습식사료 테스트 미유믹스(Meow Mix) 리얼캔 후기 (0) | 2021.05.07 |
멸치 한마리 씹을테냥~? (feat.고양이 먹방) (0) | 2021.05.04 |
고양이 습식사료 기호성 테스트! 내추럴발란스 수제스튜 후기 (0) | 2021.05.03 |
고양이 최애간식 동결건조 닭가슴살 (feat. 가성비 좋은 테비트릿) (0) | 2021.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