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생선회 먹어도 될까?

고양이에게 날생선(생선회),조개,새우등 해산물 먹여도 될까?

 

 

고양이= 생선을 좋아한다 라는 생각은 대부분 해보신적 있으실겁니다. 너무 자연스럽게 고양이가 생선을 물고 도망가는 장면이 티비에서 많이 보였을 정도인데, 생선은 늘 말리는 생선을 물어가거나 손질을 위해 담가둔 생선들을 물어가는 등 대부분 생생선을 가져가는 장면들이였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생선회를 먹어도 되는줄 알았는데, 과연 고양이는 회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고양이 날 생선 먹어도 괜찮을까?>

 

 

날 생선의 경우에는 박테리아나 기생충에 노출될 수 있으며 고양이에게 급여하면 위험한 종류의 회들도 있기에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생충이나 염분의 문제 외에도 가시가 목에걸리거나 알러지반응등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에게 회는 반드시 먹어야하는 음식이 아니기에 고려하는것이 좋으며 고양이가 생선을 좋아해서 꼭 급여를 하고 싶다면 흰살생선을 잘 익혀서 소량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날생선 급여시 주의사항>

-푸른생선 

등푸른 생선류는 회 뿐만 아니라 익혀서 급여하는것에도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있는 등푸는 생선은 고양이 몸에 과하게 축척될 경우 황색 지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각류,조개류 급여주의

갑각류의 생 급여는 고양이에게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날 갑각류의 경우에는 B1을 파괴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B1 결핍증을 유발할 수있는데 이는 가열할 경우에는 사라지기 때문에 급여를 하고 싶다면 익혀서 급여하셔야합니다. 또한, 조개류 역시 내장에 있는 성분이 고양이의 피부에 알러지 반응같이 일어날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합니다. 

 

<고양이 날 해산물 급여후 이상증상?>

고양이가 생선회,날조개,날생선을 잘못 먹고 이상 반응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구토나 설사,복부팽만, 탈모등의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 평상시와는 다른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가시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