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장발장이 훔친빵 사러 연희동 피터팬제과에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피터팬 1978은 10년전부터 가끔 방문하는 빵집인데요! 처음으로 견과류 빵이 맛있군아 라는걸 알게 해주곳이랍니다. 몇개의 시그니처 빵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는 장발장이 훔친빵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근데 원래 장발장이 훔친빵은 이거 아닌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늘 들지만 맛있으면 되쮸!)
<피터팬제과위치는?>
영업시간 8:00~21:00
워낙 유명한 곳이라 프로그램에도 많이 소개된 곳입니다. 식신로드,수요미식회,좋은아침, 모닝와이드등등 엄청 많이 나왔네요! 그래서인지 갈때마다 늘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빵들 사이에 엄청 큰빵도 발견! 요빵 이름이 기억은 안나는데 너무 커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깜빠뉴였나? 이게 게 장발장이 훔친빵이랑 더 비슷한것 같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보다 뭔가 빵종류가 더 많아진듯한 느낌은 그냥 느낌이겠죠?
그리고 눈에 띄는것은 요 소금빵(시오빵)입니다.
소금빵을 찾는 분들이 많은지 한가득 쌓여있더라구요! 가격도 너무 착한 1500원입니다. 대부분의 소금빵들이 2000원 넘던데 여기는 엄청 싼데 또 그렇게 작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2개를 담아봤습니다.
시그니처빵으로 아기궁뎅이빵이랑 행복바구니, 장발장이훔친빵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이날은 소금빵과 엘레게이터빵이 눈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결국, 엘레게이터는 후기가 많이 없길래 그냥 패스하고 운좋게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장발장빵 한개(원래 가면 늘 이거 3개이상구매하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소금빵 두개를 샀습니다. 저는 아기궁뎅이는 예전에 먹었는데 제입맛엔 소소였어서 요것만 구매했습니다.
견과류와 말린과일이 가득 들어있는 이빵!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간답니다. 홍대로 돌아오는길 소금빵을 참지 못하고 바로 하나 시식해버립니다.
가격대비 너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왜 여러개 샀는지 이해가된다고 할까요? 저도 다음에 가면 한 5개는 기본으로 챙겨와야겠습니다.
그래도 원래 저의 목표물이였던 장발장이훔친빵이 최고!
안에 가득 섞인 내용물들 보이시나요? 원래 저는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고 말린과일들어간 빵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빵은 왜이렇게 맛있나요? 먹을수록 고소해서 어느순간 보면 빵한개를 혼자 다 먹어버려요. 여러개 사와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꺼내먹으면 너무 맛있답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연희동이 멀어서 여기서 10만원어치 빵사서 쟁겨두고 그랬는데, 이제는 일하는곳이 가까워서 그렇게까지는 많이 담아오지는 않는답니다.
'박집사 취미 > 맛집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마늘 떡볶이추천 <명동신세계떡볶이> 내돈내산!(만두필수!) (0) | 2022.07.09 |
---|---|
연남동 디저트 투어 <벨라쿠키 : Bella> 내돈내산 솔직후기 (0) | 2022.06.14 |
신림 남산터 포도몰 부대찌개 먹어봤어요!(내돈내산) (0) | 2022.05.28 |
연남동 디저트맛집 추천 <모어쿠키:MORECOOKIE> 내돈내산 (0) | 2022.05.21 |
연남동 소금빵 맛집 씨스터브레드 추천 (0) | 2022.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