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빗질 순서와 주의사항 (feat. 고양이 털갈이 시즌)

고양이 털갈이, 고양이 빗질 꼭 해야할까요? (feat.올바른 고양이 빗질방법과 빗 선택요령, 고양이 빗질주의사항)

 

 

물감이는 단모종에 가까워서 장모종보다는 빗질을 많이 안해주는 편으로 주1회정도만 빗질을 해주고 있습니다.하지만, 주변에 장모종을 키우는 집사님들을 보시면 고양이와의 빗질과의 전쟁을 자주 치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빗질에 대해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눈이 감긴다옹!

 

 

고양이 마다 빗질을 싫어하는 고양이,좋아하는 고양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요~ 고양이 빗질은 장모종, 단모종에 상관없이 새끼때부터 습관화 하지 않으면 고양이가 빗질을 더 거부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하여 빗질을 하지 못하는경우가 생기면 털갈이를 하는 기간에 털이 대량으로 빠져 고양이 털이 뽈뽈 날라다니며 집안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장몸종의 경우에는 털이 엉키기도 하며 엉켜서 뭉치는 털들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고양이 털갈이 시기>

고양이는 털갈이를 봄, 가을에 합니다. 봄에는 겨울에 자랐던 털이 빠지고 여름털로 바뀌고, 가을에는 여름털들이 빠지고 겨울을 나기 위한 겨울털로 바뀝니다.

 

 

 

가을에 하는 털갈이는 뽀송하고 푹신한 솜털들이 많이 생겨 단열재가 되어 겨울을 대비하게 되고 봄에 하는 털갈이는 겨울에 생긴 폭신한 솜털이 빠지기 때문에 가을 털갈이보다 양이 더 많이 빠지게 됩니다.

 

**집고양이들의 경우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1년 내내 털갈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고양이의 빠지려는 털을 빗질로 지속적으로 정리해주지 않으면 한꺼번에 빠지는 털뭉치를 집안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고양이가 긁을때마다 공중으로 날리는 털들을 볼 수있게 됩니다.

 

 

고양이 빗질은 이렇게 털날림 문제 뿐만 아니라 고양이에게 빗질을 하며 건강을 체크 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빗으로 고양이의 몸을 구석 구석 정리해주다 보면 빗질에 의한 피부마사지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고양이가 아파하는곳 그리고 피부이상을 발견할 수 있어 고양이 건강체크에 매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헤어볼예방을 할 수 있어 장모고양이의 경우 정리를 해주는것이 고양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많은 양의 털을 삼키게 되면 소화하지 못하고 위나 소장에 머물게 되고 헤어볼이 심해질 경우 변비, 식욕부진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셀프빗질하시는 박물감군,

 

 

새끼 고양이 일때부터 빗질을 익숙하게 만들어 습관화가 된다면 고양이들은 빗질을 좋아하게 되고, 집사가 빗질을 해줄때 고양이와의 교감하는 시간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올바른 고양이 빗질방법, 고양이 빗질 순서

고양이 빗의 종류는 다양하며 고양이 털길이에 따라 선택하는 빗이 달라집니다. 또한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타입의 빗이 다르기에 선호도 역시 체크해야합니다. 대체적으로는 딱딱한 브러쉬보다는 부드러운 브러쉬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정전기가 잘 일어나지 않는 브러쉬를 선택하여 빗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모종은 매일 하루에 한번, 단모종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 빗질을 해주면 되는데, 장모종의 고양이의 경우 엉덩이부터 머리까지 털을 결에 따라 들어 올려줍니다. 이미 털이 뭉쳐있는것을 발견 한다면 털뭉치를 풀어준 뒤, 빗질을 해주셔야 하며 털이 풀어지지 않는다면 그부분만 잘라 피부질환을 예방해 주어야합니다. 이후, 다시 엉덩이 부터 머리까지 세세하게 정리하여 빗질후, 마무리로 배부분을 살살 빗어주면 됩니다.

 

단모종 고양이 빗질은 좀더 간단합니다. 머리부터 엉덩이가지 털이 난 방향으로 빗어주면 되고, 마무리로 장모종과 마찬가지로 배부분을 살살 빗어주면 됩니다.

 

고양이 빗질시 주의사항

고양이가 아프지 않도록 빗질해주는 것이 좋으며 빗질 전에 전체적으로 피부에 상처가 없는지 체크를 해준 후, 빗질을 해두어 빗으로 인해 상처가 더 커지는 불상사를 예방해 줍니다.

 

그만하라옹 집사!

 

 

특히, 고양이가 부담스러워 하지 않도록 너무 긴시간을 빗질해주는 것은 고양이가 빗질을 싫어하게 되는 원인이 될수 있음으로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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