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 당하는 집사 피하는 방법 (feat.고양이의 거부 의사표현)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고양이 거부 의사표현

 

 

고양이는 집사와 의사소통을 할때는 울음소리로 의사표현을 많이 하지만,고양이끼리 의사소통을 할때는 울음소리가 아닌 바디랭귀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 꼬리의 움직이나 위치, 시선, 몸의 자세등으로 상대 고양이에게 경계심을 나타내거나 친밀함을 나타냅니다.

 

 

 

집사에게 원하는게 있을 경우 또는 집사를 부를때, 아플때, 기분좋을때, 불만이 있을때등등 고양이의 의사표현, 울음소리는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상황에 따른 고양이의 울음소리, 바디랭귀지를 통해 고양이를 자세히 관찰하면 고양이의 마음을 알아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고양이의 거부 의사표현, 부정적인 표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할까요?

 

 

<고양이가 평소보다 크고 길게 우는 경우>

고양이사 평상시 보다 높고 튼 목소리로 길게 소리를 낸다면 이는 무언가에 불만이 있거나 싫다는 의사표현입니다.  그렇기에 고양이가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좀 더 고양이가 원하는 바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화장실 근처에서 계속 운다면 이는 화장실에 불만이 있는 경우가 높습니다.

 

 

<과도한 그루밍>

고양이가 깨끗한 것을 좋아하여 몸을 정리하는 그루밍을 자주 한다는 사실은 대부분 집사라면 아실거예요. 하지만 그루밍역시 너무 과하게 하는것은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불만, 불안등이있을때 그루밍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한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하는 거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계속 그루밍을 과하게 한다는것은 지금 마음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다는 뜻으로 특히, 고양이가 한곳을 집중 그루밍을 하여 탈모증상이 있는지 체크 해봐야합니다.

 

 

<꼬리 좌우로 치기>

고양이가 꼬리를 좌우로 빨리 움직이거나 바닥에 세게 좌우로 탁! 탁! 치는 행동은 불만, 거부, 스트레스를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특히, 고양이는 울음 소리 외에도 꼬리로 다양한 감정표현을 하기때문에 고양이의 기분을 알고 싶을때는 꼬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좌우로 빠르게 흔드는것은 긍정의 뜻이 아닌 싫어! 부정적인 뜻과 같습니다. 이때 싫을수록 점차 더 쎄게 흔드는데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귀찮게 굴 경우 고양이가 순간적으로 무는 행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 수염이 얼굴에 바짝 붙어 있을 경우>

기분이 좋은 고양이는 수염은 위로 뻗어 있고, 흥미로운 사람이나 물건이 있을때는 수옆이 앞쪽을 향해있습니다. 하지만,고양이가 짜증이 나거나 몸이 아픈 고양이, 겁이난 고양이는 수염을 얼굴에 바짝 붙이고 있습니다.

 

 

<고양이 귀>

고양이는 싸움태세에서 귀를 머리에 붙입니다. 이는 혹시 있을 귀의 부상에서 귀를 보호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화가난 고양이는 귀를 앞으로 기울여 세워 공격성을 들어냅니다.  또한 고양이가 불안해지거나 두려움을 느끼면 귀를 뒤로 향하고 낮추어서 평평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고양이 동공이 크게 되어있는경우>

고양이 동공이 확대된 경우는 고양이가 놀랐을 경우 또는 공포를 느낄때 동공이 확장된다고 하니 고양이에게 시간을 조금 주도록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울음소리, 그리고 바디랭귀지를 통해 고양이가 싫어하는 부정적인 의사표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가 거부 의사표현을 함에도 불구하고 귀찮게 굴 경우 솜방망이 손으로 뺨을 맞게 경험을 하실수... 도 있습니다.(경험해본 1인) 

 

 

https://mulgammom.tistory.com/57

심쿵 고양이 훈련, 고양이 교육이 가능할까요? 고양이 손 내밀기

https://mulgammom.tistory.com/137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때 하는 행동(feat.고양이 스트레스원인 증상 해소방법)

https://mulgammom.tistory.com/115

긴팔옷이 조끼가 된 사연 <먼치킨 고양이의 비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