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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발바닥 핑크젤리가 중요한 이유는??
고양이의 발바닥은 만지면 말랑말랑 폭신폭신, 집사에게 완벽한 힐링을 주는 귀여운 젤리 발바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귀여운 고양이 발바닥의 정식명칭은 <육구>입니다. (젤리가 훨씬 더 잘 어울리네요!)
이렇게 고양이의 귀여움 상징중 하나인 발바닥젤리는 사실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양이에게 굉장히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렇기에 고양이들은 발바닥을 만지면 하악질이나 민감한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고양이의 발바닥 아래 많은 신경들이 있기에 다른 부위중에서도 민감한 부위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고양이 발바닥 젤리의 모든것! 고양이 발바닥역할과 발바닥 관리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감 : 건드리지 말라냥!
집사:조...조금만 더..
<고양이 발바닥이 하는 역할은?>
고양이 발바닥의 젤리는 지방과 탄성섬유 조직으로 대부분 구성되 었어 신축성과 탄성이 뛰어납니다. 소프한 지방을 덮는 탄성섬유가 특유의 고양이 발바닥의 촉감을 만들어주며 많은 열할을 합니다.
1.충격을 흡수
젤리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여 높은 곳에서 내려오거나 올라갈때 충격을 흡수하여 부담감을 줄여둡니다. 또한 고양이 특유의 조용한 움직임은 고양이 발바닥의 젤리 덕분인데, 발자국소리나 진동을 내지 않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2.체온조절
고양의 땀샘은 오직 코와 발바닥 젤리에만 있습니다. 땀은 체온 조절을 하는 역할을 하며 더울때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긴장을 했을때 흥분했을때 무서울때 등등 땀을 흘릴 수 있는데, 놀아준후에 발바닥을 만져보면 젤리가 촉촉한 것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땀은 달릴때 미끄럼을 방지하거나 마킹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3.센서의 역할
고양이 젤리는 센서와 같은 역할로 장애물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부위부다 두꺼운 젤리는 울퉁불퉁하고 기울어진 곳, 거친공간을 걸을때 도움을 주며 고양이 발톱이 땅과 마찰을 적게 도와주어 무게중심을 잡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문에 고양이에게는 민감한 부위라 만지는것을 싫어하거나 예민하게 구는 고양이들이 있음으로 이렇게 거부반응을 보일때는 만지지 않는 것 이 좋습니다.
4.그루밍
고양이에게 그루밍은 빼놓을 수 없는 행동으로 그루밍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하는 고양이들은 대부분 혀로 핥을 수 있지만 얼굴은 핥아서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젤리에 침을 발라 얼굴에 문질러 주는 바로 고양이 세수를 하는데 자주 이용됩니다.
<고양이 발바닥 관리>
여러 신경세포가 분포되어 있는 젤리는 연약한 부위로 외상을 입기 쉬운 부위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매일 발바닥을 닦아주고 바닥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관리를 해주면서 고양이 발바닥 상태를 체크를 해주면서 건강상태 역시 체크 할 수있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 젤리는 차갑지만 날씨가 추운것도 아닌데 발이 계속 차가워진다면 이는 주의깊게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같이 동반하는 증상으로는 힘겨운 호흡, 젤리색상이 하얗게 변하며 식욕이나 기운이 업어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몸에 문제가 생겨 앞발과 뒷발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며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 일 수 있음으로 고양이 컨디션을 주의깊게 체크후 병원을 내원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 발바닥에 날 수 있는 상처나 질병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고양이 발바닥 관련질병 및 주의사항>
1.상처로 인한 출혈
고양이가 걸을때 핏자국이 보이면 젤리를 확인해 보아야합니다. 젤리에서 출혈이 나는 것은 혈관까지 도달하는 상처가 있다는 것이기에 출혈점이나 상처의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발바닥에 피가 날 경우에는 출혈부위를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강하게 눌러줍니다. 단, 이물질이 박혀있는 경우에는 눌러주시면 안됩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집사가 케어할 수 없을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2.화상
겨울철에 많이 입을 수 있는 고양이 화상사고는 사고가 난 후 바로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이나 아이스팩등으로 차게해주며 병원으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3.발바닥 무좀
고양이도 발바닥에 무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사람무좀과는 다른 균이지만 비슷한 균이며 간혹 사람이 고양이에게, 반대로 고양이가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감염되기 쉬운 이 백선균은 치료기간이 길게 필요하며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을경우 반복적으로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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