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강아지 사료를 먹이면 안되요!

고양이에게 강아지사료 먹여도 될까요?(feat.고양이가 강아지 사료 먹으면 안되는 이유)

 

 

반려동물이니 강아지 사료도 고양이에게 먹여도 되겠지 싶은 생각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지속적으로 강아지 사료를 먹이게 된다면 고양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고양이에게는 고양이 사료를 강아지에게는 강아지 사료를 급여해야합니다.

 

 

사료의 모양과 냄새는 크기는 비슷해 보이지만 성분에서 큰 차이가 있기에  꼭 알아두고 급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왜 고양이에게 강아지 사료를 주면 안될까요?

 

 

특히,강아지 사료에는 탄수화물 성분이 높고 단백질 함유량이 고양이 사료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기때문에 강아지 사료에는 고양이가 필요로 하는 단백질양이 적습니다. 강아지는 잡식성이기에 탄수화물을 쉽게 분해하는데 고양이의 경우에는 많은 양의 탄수화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료를 계속 먹을 경우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고양이 건강에 해롭습니다.

 

 

비타민 A가 강아지 사료에는 필수 함유량이 없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사료에는 비타민A사 필수성분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비타민A는 고양이의 피모와 근육 및 신경계를 원활하게 움직이기 위해 필수영양소 입니다. 그렇기에 비타민A가 부족해질 경우에는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피모가 푸석해지고 시력이 안좋아지며 근육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묘나 아기고양이에게는 비타민A의 충분한 섭취가 필수입니다.

 

 

필수영양과 지방산이 다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는 섭취해야하는 필수영양, 필수 지방산이 다릅니다. 아라키돈산은 고양이에게는 필수지방산이지만 강아지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강아지 사료에 함유되 있지 않을 수 있기에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타우린이 필수입니다. 강아지는 스스로 만들 수 있지만 고양이는 음식을 통해 섭취해주어야한 하기에 강아지 사료에 들어있지 않은 타우린을 지속적으로 먹게될경우 비대성 심근증같은 질병등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양의 사료를 급여해야하는 이유는 고양이의 신체에 맞춰진 사료이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전용사료에는 그루밍으로 인해 생기는 소화불량이나 변비등등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사료에 있는 육류성분은 소화시키며 자연스럽게 수분섭취량을 늘려줍니다. 

 

하루이틀 강아지 사료를 먹인다고 해서 고양이 건강에 바로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강아지 사료를 고양이에게 지속적으로 급여할 경우 이는 고양이에게 영향불균형을 초래하여 다양한 건강이상, 질병에 노출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강아지 간식 역시 고양이에게 급여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같이 급여해도 되는 사료는 상관없지만 강아지 전용 사료의 경우에는 필수성분이 다르고 강아지와는 다르게 고양이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양이에게는 고양이에게 필요한 성분이 들어가 있는 고양이간식을 주는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충분한 영양을 급여하는것은 반려묘 건강을 지키는 첫번째 입니다. 강아지는 먹어도 되지만 고양이는 먹으면 건강에 좋지 못한 음식들이 있기에 사료는 전용사료를 급여해주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사료와 강아지 사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우는 경우 고양이가 강아지 사료를 넘보지 않도록 잘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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