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위 먹어도 괜찮은가요?(feat.키위도 캣닢처럼 반응할 수 있어요!)

고양이 키위 급여 가능할까? 고양이가 먹을수 있는 과일!

 

 

안녕하세요. 오늘 마트에서 맛있는 키위를 사왔는데, 물감이가 냄새를 킁킁 맡으며 궁금해 해서 조금 잘라서 줘봤습니다.  이렇게 집사가 먹는 과일을 고양이가 탐내는 경우가 자주 있기에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지~없는지 알아두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키위에 부비적~ 거리는 이유, 그리고 키위급여가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키위급여 가능할까?

네, 고양이뿐만아니라 강아지도 키위급여가 가능합니다.

 

키위 칼로리는 100g당 54kcal로 비타민A,비타민B1, 비타민B2,비타민C, 식이섬유,칼륨,엽산,베타카로틴등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비타민C는 모질개선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에 급여해도 되지만 이러한 영양성분은 고양이사료에도 충분히 들어가 있기에 고양이에게 키위를 급여해도 괜찮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고양이에게 키위를 급여할때 주의해야할점들은 무엇일까요?

 

 

 

<고양이 키위급여 주의사항>

키위를 급여할때에는 소량만 적절하게 급여해주어야합니다. 많은양의 키위는 고양이가 설사를 할 수 있기에 적당량 소량으로만 급여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처음 키위를 먹었다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는 체크를 해주어야합니다. 키위에 있는 액티니딘이라는 단백질 효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알 수 있으니 소량급여 후, 고양이 상태를 체크해야합니다. 대부분 1시간 이내에 알레르기 반응이 올라오며 간이나 장의 문제가 생기고 흥분을 하거나 혈압저하, 구토, 심할경우에는 경련이나 호흡곤란까지 나타낼 수 있음으로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동물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왔는데 대처가 늦어진다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첫 키위급여시 꼭 주의해주셔야합니다.

 

키위를 줄때에는 키위가 잘 익었는지 확인후, 껍질은 제거해서 안쪽부분만 급여해줍니다. 덜 익은 과일은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 신장에 좋지 않으니 꼭 물컹한 잘 익은 과일을 급여해주세요. 또한, 키위껍질을 같이 급여하면 소화를 잘 못시킬 수 있으니 키위의 껍질은 제거한 후 말랑한 안쪽 과육만 급여해줍니다.

 

당뇨가 있는 고양이, 신장질환이 있는 고양이들은 급여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필수로 급여해야하는 것이 아니니 키위에 있는 영양성분이 특정 질환에 좋지 못한 영향을 줄 경우 급여를 피하는것을 권합니다. 특히, 키위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신장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당이 많이 있는 과일이기에 당뇨가 있는 고양이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키위급여방법>

필수섭취는 아니기때문에 고양이가 먹고 싶어한다면 급여하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1~2회정도 소량으로만 급여하시면 됩니다. 급여시에는 너무 잘게 썰어서 급여하면 특유의 옥산살칼륜에 의해 입안이 더 따가워질 수 있으니 너무 잘지않게 적당하게 잘라서 급여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키위도 다래나무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땜누에 캣닢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고양이들이 키위가지,키위잎에 반응을 하는데 간혹, 키위에도 반응을 하는 고양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감이에게도 키위채로 앞에 둬봤지만 무반응! 키위역시 먹지 않고 냄새만 한번 더 맡고 고개를 돌려버려서 남은 키위는 집사가 맛있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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