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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약용샴푸와 피부약으로 피부병 , 탈모관리 2주 관리 변화일지

 

고양이피부병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피부병, 고양이 탈모 원인과 치료법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피부병중 제일 유명한것은 링웜입니다. 이 포스트는 링원 치료후기가 아닌 곰팡이성 피부 트러블로 인한 탈모치료 후기입니다. 상태변화 사진까지 올려두었니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양이탈모

 

고양이가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오버그루밍을 한다던지 간지러움등으로 인해 이빨로 앙앙 무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감이 역시 꼬리 위쪽으로 이빨로 앙앙 자주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피부가 붉어지고 솜털들이 다 빠져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링웜의 경우에는 동그랗게 각질과 피부변화가 확실하게 보이는데 이 경우에는 부위가 넓게 퍼져있고 각질이나 다른 증상이 보이지는 않고 피부가 빨개지고 털만 빠져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비가 많이오는 시기에 물감이는 제가 일하는곳에서 지냈는데 그곳이 물이 많이 세는 편이라 습하면서 곰팡이성 피부병,습진이 걸린것 같아 먼저 소독제겸 피부관리를 해줄 수 있는 할타바를 동물약국에서 구매하여 뿌려주었습니다.

 

고양이탈모증상

 

할타바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 해주세요.

 

https://mulgammom.tistory.com/m/500

 

고양이 소독제 할타바 사용후기

고양이 피부 소독 할타바(클로헥시딘5%) 사용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양이 피부 트러블 소독제 할타바 사용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감이가 궁디 위쪽을 자꾸 앙앙 물어서 보니까 쎄게

mulgammom.tistory.com

 

2~3일까지는 붉어지는 피부부위가 점차 더 넓어지더니 할타바 일주일 사용후, 까만점들이 피부에 전체적으로 생겼다가 싹 사라지고 붉은기도 사라져서 방심했는지 넥카라를 뺐더니 하루 이틀 지나니 간지러움이 느껴졌는지 또 앙앙 거리는 물감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약용샴푸로 마사지를 하면 간지러움 증상이 완화 된다고 하여 버박 약용샴푸를 구매하여 마사지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고양이습진

 

쿠팡 고양이 약용샴푸를 검색하니 후기가 제일 많고 효과를 많이 봤다고 하는 버박 파이오덤 약용샴푸! 사용은 일주일에 1~2회정도 사용시 마사지 10분을 해주는게 제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고양이곰팡이성피부병고양이약용샴푸

 

고양이,강아지 곰팡이나 세균성 피부질환에 사용하면 좋다고 적혀있습니다. 버박 약용샴푸는 프랑스산 제품으로 향균 및 햔진균 효과가 탁월한 클로르헥시딘 3% 제제로 최신 기술인 스페루라이트(피부심부까지 유효성분을 전달)와 글라이코테크놀로지(포도상구균과 녹농균,말라세지아균등을 제한하며 피부염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지)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버박샴푸

 

뚜껑에는 양을 체크할 수있도록 표시가 되어있습니다.(사실 이건 큰 의미는 없는듯 합니다.)

 

 

물가득 채우고 뚜껑 가득 채워서 풀어주면 거품도 전혀 안나서 그냥 손에 샴푸를 덜어서 몸에 바로 마사지 하듯이 발라주었습니다. 

 

버박약용샴푸

 

<버박 약용샴푸 사용방법>

사용하기전에 샴푸를 잘 흔들어준 후 고양이를 미지근한 물로 적셔 샴푸를 도포해줍니다.충분한 마사지 후 물로 잘 씻어줍니다. 다시한번 샴푸를 도포한후 마사지 루 5~10분 방치해주고 미지근한 물로 충분하게 헹궈내줍니다. 수의사 지시에 따라 일주일에 2~3회정도 사용해 줍니다.

 

버박파이오덤

 

처음 할타바 사용 1주일 후, 2주째에는 파이오덤샴푸를 주 2회 사용(사용시 위에 적은 방법 그대로 샴푸해주었습니다.)하였을때의 피부 변화입니다. 아래 사진 맨 오른쪽을 보면 붉게 올라온게 아니라 색상이 들어간 솜털이 올라와서 채워진 상태입니다. **참고로 올린 사진부위만이 아닌 꼬리부분부터 등쪽이 전체적으로 퍼지듯이 털들이 빠졌었습니다.**

 

고양이탈모원인

 

털이 너무 짧아 처음에는 다시 피부톤이 붉어진건가? 자세히 확인을 해보니,

 

고양이탈모완화증상

 

이렇게 솜털이 빼곡하게 올라온 상태인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탈모개선

 

할타바 사용후시에는 피부는 진정되 보였으나 간지러움은 그대로 남아있는것 같아보였습니다. 하지만, 샴푸를 사용한 후에는 확실히 간지러움 증상이 적어졌는지 탈모부분을 잘 안건드렸습니다. 아무래도 할타바를 사용하면 핥지 못하도록 쓴맛이 포함되어있는데 이 특유의 향이 고양이들이 더 그루밍을 하게 만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쓴맛에 얼굴은 찡그려져도 지속적으로 그루밍을 하는 모습이 체크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샴푸를 병행해주는것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약용샴푸 효과를 확실하게 봐서 그런지 증상이 많이 심하지 않다면 할타바 스프레이가 아닌 약용샴푸만 사용해도 효과를 볼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는 솜털이 더 자라나와 탈모부분은 완전히 사라졌고 피부톤도 뽀얗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삐진고양이

 

 

링웜이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2주넘게 넥카라로 고생했던 물감이를 생각하니 피부가 다 나았어도 샴푸할때 예방 차원으로 버박 파이오덤 샴푸는 계속 쓸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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