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이상한걸 먹었어요! <고양이 이물질 섭취시 주의사항과 대처방법>

고양이 비닐, 실, 깃털등등 이물질을 섭취했을때 대처방법과 주의사항!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고양이들의 돌발행동에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이물질 섭취로 놀란경험을 하신 집사분들이 많으실꺼예요.

 

 

 

물감이 역시 실, 그리고 갈대빗자루(정말 방심하는 순간 씹고있는 물감이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깃털은 정말 입으로 바로 가져다 대는 물건들이라 조심 또 조심하고 있는데~ 정말 조용히 하게 방심하는 순간을 노려서 몇번 먹은적이 있어서 병원을 간적도 있었어요.

 

 

갈대빗자루나 털은 토해낸적이 몇번있고(이 역시 토하면서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안좋아요.) 실(머리에 땋는실)을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을땐 진짜 입을 탁 잡았지만 그래도 5cm 이상 삼켜버려서 그대로 그실을 들고 병원에 간적도 있었어요!

 

물론 이때 수의사 쌤이 실도 실 나름이다. 이건 실이 아니라 끈이다!(뭐가 다른거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일단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였어요.) 배변으로 나온다~ 라고 하셔서 물감이 배변체크를 3일내내 했었던 적도 있는데요!

 

 

집사가 조심하여 먹을만한 물건을 다 정리해도 예상치 못한 사고는 언제나 발생할 수 있기에 이물질 섭취시 주의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가 이물질을 섭취했을때 증상은?

 

고양이가 이물질을 섭취했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는것도 중요합니다. 집사가 고양이가 이물질을 섭취하는 모습을 보거나 흔적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조용하게 섭취한경우도 있기때문입니다.

 

먼저 고양이가 이물질을 섭취했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설사, 무기력증등이 있습니다. 만약, 고양이가 구토를 할때 이물질은 안보이는데 자꾸 무언가를 뱉어내려고 하는 행동을 한다면 이물질을 섭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가 무언가 먹은 것 처럼 침을 을리거나 입을 계속 쩝쩝대는 것도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먹었을때 위험한 이물질이나 음식을 알아두기!>

고양이가 먹었을때 위험한 이물질,음식, 알레르기 반응 이르키는 음식등을 알아두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주 소량의 음식섭취의 경우에는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극소량에도 위험한 비닐, 끈, 백합류의 꽃등은 곧장 병원을 방문하여 체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이때는 고양이가 섭취한 이물질을 같이 들고 가는것도 고양이 상태를 체크하기 좋습니다.

 

실의 경우 위나 소장을 꼬여 장폐색 및 파열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바늘이나 날카로운 이물질 또한 위, 소장을 파열을 일으킬 수 있기에 굉장히 위험합니다. 때로는 식물이나 음식 역시 짧은 시간안에 증상이 악화 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하는데요.

 

물감이 역시 끈 섭취를 했을때 끈의 길이가 길어 병원에 전화후, 끈을 들고 바로 갔었는데요~ 이렇게 고양이가 섭취한것이 무엇인가에따라 지켜보는 경우도 있기에 섭취 이물질과 얼마나 섭취했는지 체크가 중요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원래 아픈것을 잘 들어내지 않고 오히려 숨기는 경향이 있으니 증상이 갑자기 악화되기전에 무언가 이상한것을 섭취했다면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물질 섭취후 음식,물 급여하지말기!>

고양이가 비닐이나 실등 이물질을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물이나 음식등 다른 먹을것을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먼저 수의사와 상담 후에 음식이나 물을 주어도 되는지 확인 후에 주어야 합니다.

 

<억지로 빼내지 말기!>

가끔 이상한 물건을 먹고있는 고양이를 바로 발견했을때, 입안에 보이는 이물질을 억지로 빼내면 안됩니다. 또한, 항문에 걸려있는 이물질 역시 마찬가지 인데요. 특히, 실의 경우 이미 몸안으로 들어가 내장까지 이어져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억지로 빼내려고 당기다 내장기관에 상처를 입을수도 있으니 절대! 억지로 빼내면 안되고 병원에가서 안전하게 제거해야합니다.

 

<억지로 구토 시키지 마세요!>

고양이가 이물질을 섭취 했을때 제일 많이 하는 잘못된 방법은 바로 구토를 유발하게 하는 방법인데요. 이물질이 금속 혹은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 물건이라면 상처를 만들어 2차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문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잘못된 약품,음식을 섭취하게 한다면 더 상태를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이물질을 섭취했을때는 삼킨 이물질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묘가 이물질을 섭취 하였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병원을 바로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전화를 통해서라도 수의사 선생님께 체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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