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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포대기 산책가방, 허그프론트백 , 고양이 이동가방 추천
원래는 고양이 이동가방으로 도그아이 강아지 뉴린넨 프론트 백팩을 사용했었는데, 처음에 살때 큰게 고양이한테 편할줄 알고 L사이즈로 구매(3만원대)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물감이도 너무 흔들리고 안정감이 없어 했어요.
특히, 대중교통이용할때는 가방이 너무 커서 불편하더라구요. 물감이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다리가 짧은 먼치킨 고양이라서 그런지 높이도 물감이에게 너무 높더라구요! (원래 조금 더 각진 모습의 가방인데 지난번 동물병원에서 노르웨이숲 고양이가 가방위에 올라갔다가 살짝 찌부된 상태입니다.)
큰 사이즈 고양이들 혹은 다묘 가정에서는 괜찮을것 같은데, 저에게는 불필요하게 커서 원래 가방은 나눔을 하고 새로운 가방을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가방은 리민펫에서 51000원에 강아지 앞가방 허그프론트백 포대기 산책가방을 샀어요!
요즘 가방 날씨가 추워져서 새로이 가방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배송이 딜레이 되긴 했지만 안내문자가 바로 오기도 했고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까~ 제품만 잘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색상은 엄청 다양합니다. 민트,블랙,그레이,베이지, 핑크, 스트라이프블루가 있는데 저는 제일 무난한 그레이로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는 가로30cm, 세로34cm, 너비16cm로 가방무게는 0.4 Kg 으로 반려견, 반려묘 몸무게 5Kg까지 권장한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코튼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이염 강도 테스트 통과 된 원단으로 위에 부분에는 이렇게 망사창이 있어서 밖에나가서 아이들이 튀어나갈때의 위험성을 줄였어요. 이부분을 꽉 쪼이면 아예 나오지 못하고 풀면 목을 쑥 내밀어 밖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작지도 않고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한 사이즈로 딱 맞는것 같아요. 약간의 여유공간이 있어서~ 불편함도 없을것 같고 아래쪽 바닥면도 잘 받쳐줘서 좋았아요. 이 바닥판은 분리 역시 가능하구요!
뒤에부분은 이렇게 엑스자로 매기가 가능하고 일반11자로 맬 수있습니다. 근데 일반 11자로 매면 가방끈이 흘러서 가방끈을 제일 길게 해서 이렇게 엑스자로 하니까 딱 안정감 있고 내려가지도 않고 너무 좋더라구요!
좀 적응하라고 아래쪽 뒀더니 어느새 들어가서 쉬고 있는 물감이~ 그래도 가방이 싫지는 않은가 봅니다. 아! 그리고 저기 매시망 안쪽에 안전고리가 있어서 목줄에 연결도 가능해요!
이렇게 안에서 잘 있다가도 가방을 매면 좀 나올려고는 하더라구요. 아마도 밖이 아닌 안에서 매고 있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나갈꺼다옹!
그오오오(귀쫑긋!)
나갈틈을 노린다옹!!
집사야, 나 내려가고싶다냥~~~
아주 나오겠다고 발악을 하시는 물감군, 망을 풀자마자 호로록 튀어나오십니다.
한발로 안들어가겠다고 버팅기는 박물감,
확실히 실내에서는 나가려고 발악, 밖에서는 무서운지 그냥 가만히 있어요. 망을 아예 막아두면 나올생각 안하는데 열자마자 나오니 밖에서는 안에 있는 안정고리를 해두는게 좋긴 할것같아요.
그래도 전에 가방보다 훨~씬 가볍고 겨울에는 잠바안으로 쏙 넣어 아기처럼 손으로 품고 가기도 좋아 지하철에 낑겨서 치이는 일도 적을것 같아요.
딱 포대기 가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아직까지는 사용 대만족이구요! 전가방이 훨씬 싸고 튼튼했지만 사이즈가 일단 너무 불편했는데 이건 이동가방으로서 훌륭한 사이즈라 너무 좋네요. 이제는 이동할때 부담없이 데리고 다닐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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