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고양이와 행복한 일상 , 추운날씨는 싫지만 이럴땐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들어 최강한파로 난방을 틀어도 추워 맨날 담요를 달고 살고 있는 박집사입니다. 집사닮았는지 고양이역시 추위를 많이타서 겨울만 되면 잘때 딱붙어 자는 물감이 덕분에 추위보다는 행복함에 몸부림 치고 있답니다.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으면 졸립거나 심심하면 앵겨붙는 물감이,
이건 함정입니다. 이렇게 자기가 와서 부비적 하지만 또 만지는건 싫어해서 오면 고대로 인형처럼 가만히 있어야해요.
미간좀 쓸어줬다고 바로 일어난 박물감군, 발로 밀면서 그만하라고 하지만, 집사마음이 그렇습니까? 자꾸 더 만지고 싶고 괴롭히고 싶은게 집사의 마음이죠~!
결국 깨어나서 입을 쩌~~~억 벌면서하품하시는 박물감군,
"나 이제 다 깼다옹!"
아닌것 같은데? 깬눈이 그러니 물감아?
비몽사몽 반쯤 떠진 눈으로 꾹꾹이를 시전하며 배마사지를 해주는 물감이, 눈좀 뜨시지요~ 눈을 이렇게 뜨고 있으면 약간 빙구같아서 매력미가 더 넘친답니다.
꾹꾹이 열심히 하시다가 지치신 고양이님,
빤히 집사를 쳐다보기 시작한 물감이, 뭘까? 뭘원하는 걸까?
짧은 다리로 지탱해서 내 뱃살을 누르는데 아무리 너가 가볍다해도 물감아 조금 아픈것도 같군아....?
쳐다보기 지쳤는지, 집사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식빵자세를 시전하려는 물감이, 배가 뜨끈뜨끈하니 찜찔팩이 따로 없네요. 이추운날 물감이 안고 있으면 너무 따뜻해서 넘 좋답니다.
겨울한정으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라는게 너무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행복한거 아니겠어요? 개냥이 , 애교냥이와 함께 하시는 분들은 너무 좋을것 같아요 ㅠ
추운날씨+코로나로 집콕만 하는데 물감이가 있으니까 지루한 하루가 행복한 하루로 바뀌네요~ 여러분들은 최강한파 코로나로 집콕 잘 버티고 계신가요? 오늘은 평범한 집사의 일상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고양이 정보는 아래를 참고 해주세요!
https://mulgammom.tistory.com/156
https://mulgammom.tistory.com/164
https://mulgammom.tistory.com/158
https://mulgammom.tistory.com/135
'박집사 정보 > 물감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과가 되고 싶은 고양이 (0) | 2021.02.16 |
---|---|
현관문앞 마중나오는(?) 고양이(feat. 집사 왔냥?) (0) | 2021.01.31 |
텅빈 간식통에 낚인 고양이 (0) | 2020.12.23 |
무릎냥이가 주는 행복 (feat. 대신 만져드립니다.) (4) | 2020.12.04 |
고양이의 흔한 일상(feat.집사 방해하기) (6) | 2020.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