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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울증 행동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기
동물들도 사람처럼 우울한 감정을 느낍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우울한 기분이 사라지지만 만약, 우울증상이 길어질 경우 스트레스에 예민한 고양이는 컨디션이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울할때 하는 행동은 어떤 행동들이 있을까요?
<보이지않는 곳에 몸을 숨기는 경우>
고양이가 우울한 경우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몸을 숨기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사람,동물들과 떨어져 혼자있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는 의미입니다. 특히,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방안에 혼자 있으려고 할 경우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있습니다.
<꼬리 흔들기>
슬프거나 우울한 고양이는 꼬리를 빠르게 움직이며 세게 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이유없이 갑자기 꼬리흔들기의 강도와 속도가 달라진다면 감정변화가 생긴것일 수 있으니 주의하여 체크 해야합니다.
<집사의 손을 치거나 긁는것>
사람의 손을 치거나 긁는것은 자신이 기분 나쁘다는 것을 표현하는 고양이 표현중 하나입니다. 특히 발톱을 세우고 손을 건드렸다면 이는 많이 기분 좋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럴때는 고양이의 기분이 가라앉을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실수>
고양이가 모래 아닌곳에 배설,배뇨를 한다면 의학적인 문제 아니면 상황적인 문제, 감정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혼내는 것 보다는 상황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주고 모래에서 일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들은 집사가 혼을 내도 자신이 잘못해서 혼난다는 것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니 화만 낸다고해서 해결되는것 없다고 합니다.
<하악질, 침뱉기>
하악질이나 침뱉기 등세우기 발톱세우기는 고양이가 화가 났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자주 하는 행동입니다. 내가 위협적인 존재다 ~ 그러니 건드리지 말아라! 하는것봐 비슷한 뜻입니다.
<가구 스크래칭>
고양이가 갑자기 가구를 긁기 시작한다면 이는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뚜렷한 이유 없이 울기>
고양이는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소리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슬픈 고양이의 울음소리, 특히 과도한 울음소리를 낸다면 이는 고양이가 외롭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벽타기>
고양이가 갑자기 벽을 타는 행동을 한다면 우울증의 징후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루함에 스트레스를 받아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도록 집안을 꾸며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식욕이 없어지거나 몸을 작게 말고 가만히 있거나 표정이 우울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양이들은 언제 우울한 감정을 느낄까요?
<보호자에게 혼났을때>
고양이는 집사가 화를 내거나 혼을 내는 경우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고양이에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치는 행동은 고양이 훈육에 도움이 되지 않기에 올바른 행동교정을 할 수 있도록 집사가 도와줘야 합니다.
<서열싸움에서 졌을때>
고양이는 영역동물로 독립적이지만 가끔 서열 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싸움에서 졌을 경우에 우울한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병원에 다녀와서>
고양이들은 대부분 병원에 가는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싫어하는 장소를 다녀온 후,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수술,입원같은 장시간을 병원에 있을경우 더 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력감을 느낄때>
높이 잘 뛰는 고양이지만 가끔 높이 뛰는것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높이뛰는것을 실패하거나 캣타워에 잘 올라가지 못했을때, 사냥놀이를 하는데 계속 놓치는경우에도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냥놀이를 할때에도 고양이가 한번씩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자의 장기간 부제>
고양이는 혼자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고양이도 집사가 오랜시간을 집을 비우게 되면 불안함과 외로움을 느낍니다.
<컨디션이 안좋을때>
고양이가 몸이 아파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에 우울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애정이 부족할때>
고양이도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반려묘입니다. 집사가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하거나 새로운 가족이 생겼을때 고양이가 질투를 느끼며 우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우울해 할때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고양이 우울증 대처법!
-고양이가 자꾸 몸음 숨기고 다가가면 피할때는 혼자만의 시간을 주세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회복하고 나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같은 증상을 계속 보인다면 아파서 그럴 수 있으니 지속적인 체크가 필요합니다.
-다정하게 고양이의 불러주세요.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으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평소 좋아하는 간식이나 장난감으로 놀아줍니다.
고양이가 평상시와 다른 행동을 한다면 지속적으로 고양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체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증상이 계속 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것이 좋으며 증상은 자세히 설명할 수있도록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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