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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양이 혈액형은 어떤 타입일까?

 

고양이

 

사실 반려묘의 혈액형에 대해 알고 계신분들도 있겠지만 모르고 계신분들도 많습니다.  반려묘와 생활하다보면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출혈등의 상황에서는 수혈이 필요한데, 이때 집사가 혈액형을 알아두면 좋기에 될수 있으면 우리 반려묘의 혈액형을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고양이 혈액형검사>

고양이 혈액형 검사는 병원에 혈액검사 혹은 구강상피세포검사,DNA 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혈액형검사는 고양이가 건강검진을 할때나 항체검사, 중성화수술시 함께 알아두면 좋습니다.

 

고양이혈액형

 

고양이의 혈액형, 사람과 똑같을까?

사람은 4개의 혈액형 A형,B형,O형,AB형 이렇게 4개의 혈액형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A형,B형,AB형 이렇게 3개의 타입이 존재합니다. 사람에게 있는 O형이 고양이에게는 없다는게 다른점이랍니다. 고양이의 혈액형 역시 부모묘의 유전자 조합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고양이의 혈액형은 나라별로 고양이의 혈액형 비율이 달라지는데 이는 번식한 고양이의 품종이 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나라별로 혈역형 비율이 달라질수밖에 없다고합니다.

 

 

그중에서도 우리 나라에는 A형 고양이가 제일 많은데 영국의 경우에는 B형이 많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고양이의 대부분 A형 혈액형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87%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AB형은 1%정도로 제일 희귀한 혈액형이라고 합니다. 특히, AB형의 경우 A형과 B형 유전자를 물려받아 태어나는것이 아닌 AB형이라는 독립된 유전자로 AB형 부모묘 혹은 AB형과 B형의 부모묘에서만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혈액검사

 

B형을 가지고 태어나는 고양이는 약 12%로 부모묘가 모두 B형인 경우에만 태어난다고 합니다.특히 B형의 경우에는 특정 품종에 따라 확률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B형 혈액형일 확률이 제일 높은 품종은 페르시안, 브리티쉬숏헤어,데본렉스, 엑조틱,터키쉬앙고라,코니시 렉스가 해당되는데 약 25%이상의 확률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10~25%의 확률로  고양이 혈액형이 B형일 수 있는 품종은 아비시니안,히말라얀,재패니즈밥테일,버먼,스코티쉬폴드,스핑크스,소말리가 해당됩니다.

 

B형일 확률이 제일 적은 10%미만의 품종은 메인툰, 노르웨이숲,맹크스 종이 해당됩니다.

 

어미묘가 B형인 경우에 A형 고양이와 교배했을 경우 A형 고양이가 태어납니다. 이때 아기 고양이가 어미묘의 초유를 먹으면 초유를 통하여 항체가 전달되어 아기묘의 적혈구를 파괴, 목숨을 잃게 만듭니다. 그렇기에 B형 고양이의 교배는 조심해야합니다. (물론, 초유를 못먹게 분리하면 이런 상황을 피할수는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혈액형개수

 

<고양이 혈액을 알아두어야 하는 경우>

1. 고양이의 출혈로 수혈이 필요한 경우

2. 출산의 경우

 

고양의 혈액은 장기보관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고양이가 한번에 채혈할 수 있는 양이 적기에 반려묘에게 수혈이 필요할때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공혈묘를 통해 긴급수혈이 가능한데, 이렇게 고마운 공혈묘들읳 환경이나 대우가 열악한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이러한 공혈묘들의 환경,복지에도 관심을 가져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양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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