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추위를 탄다?(고양이가 추워할때 보이는 행동)

고양이가 추위탈때 보이는 행동은 무엇일까?

 

 

 

고양이들은 더위에는 강한편이라는것은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이는 고양이의 기원이나 유래를 찾아보면 대부분이 더운나라,건조한 지역에서 살았던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추운 겨울날 고양이들은 추위를 탈까요?

 

고양이는 추위에 약한 동물로 알려져있습니다. 털이긴 장모종 고양이들보다는 털이 짧은 단모종 고양이, 코리안 숏헤어고양이들이 추위에 더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집고양이들의 경우에는 집안의 따뜻한 온도에 익숙해져있기에 더욱더 추위에 약하다고 합니다. 또한, 아기고양이들의 경우 추위에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기온차이가 심한 환절기때에는 고양이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 추위탈때 하는 행동>

 

 

그렇다면 고양이가 추위를 탈때 하는 행동, 신호는 무엇일까요? 

 

1. 재채기를 자주 하고 콧물을 흡립니다.

고양이들 역시 사람처럼 감기(허피스바이러스)에 감염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감염되면 재채기,콧물, 눈물이나 눈꼽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 감염은 추위에 면역력이 떨어져 세균성으로 감염 또는 건조한 환경등에 의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2. 몸을 바들바들 떱니다.

사람도 추우면 몸을떠는것 처럼 고양이들 역시 추위를 느끼면 몸을 떱니다. 이렇게 몸을 떨면 온도가 올라가며 체온을 더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털을 부풀립니다.

털을 부풀리면 털 사이사이 공기층을 만들 수 있고 이로 인해 보온효과를 볼 수있어 추위를 타면 털을 부풀린체 털에 얼굴을 감싸 추위를 막는다고 합니다.

 

4. 몸을 돌돌 말아 웅크리고 있습니다.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고양이들의 자는 모습을 통해 고양이가 현재 추위를 타는지 더위를 타는지 한번에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추위를 탈수록 몸을 웅크리고 더울수록 멜팅고양이를 보실 수 있습니다.

 

5.따뜻한 장소를 찾아 들어갑니다.

겨울이 되면 개냥이가 되는 고양이들 무릎냥이 혹은 집사의 잠바안으로 들어가려는 행동등등 달라붙는 행동을 많이 하는데 이는 고양이들이 추위를 타며 따뜻한 곳을 찾아들어가기 위한 행동인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이불,담요,티비나 가전제품근처에 있는경우도 그러한 이유랍니다.

 

 

<고양이가 추위탈때 어떻게 해주어야할까?>

-적절한 실내온도, 습도유지해주기

고양이에게 겨울철 적절한 실내온도는 20~24도 입니다. 특히, 아기묘나 노령묘의 경우에는 체온조절이 힘들기 때문에 온도관리에 신경을써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절한 습도는 50~60%로 가습기나 빨래널기등으로 실내 습도를 관리해면 세균이나 바이러스 번식을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숨숨집, 고양이 담요등 따뜻한 공간 마련해주기

고양이가 자주 쉬는곳에 따뜻한 담요를 넣어주거나 겨울용으로 나온 숨숨집,침대등을 두는것도 고양이들의 체온유지,심신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고양이 털관리해주기

고양이의 털을 자주 빗질해주면 고양이 털 사이로 공간을 만들어 공기가 들어가 이것이 보온효과를 해준다고 합니다.

 

 

<겨울철 난방기기 주의사항>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난방기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에게 난방기기는 위험 할 수 있으니 사용시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양이들의 몸음 털로 덮여있기에 온도감각이 둔한편임으로 뜨거운것을 못느끼고 오래 있다가 저온화상에 노출될 수 있으니 온도및 타이머 설정에 신경써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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