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두부 급여 가능할까?

고양이 두부 먹어도 될까? 고양이 두부 급여 알아보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두부는 단백질이 가득 함유되어있지만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유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많이 찾는 식자재입니다. 이렇게 인기만점 두부, 고양이에게 먹어도 될까요?

 

 

<고양이 두부급여>

고양이에게 두부를 줘도 괜찮습니다. 고양이는 육식동물입니다. 그렇기에 식물성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낮습니다. 그렇기에 두부는 필수섭취는 아니지만 고양이가 좋아한다면 간식정도로 급여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양이가 먹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지만 그래도 주의사항에 따라 급여를 하시는것이 고양이 건강을 해치지 않을 수 있으니 고양이가 두부를 좋아한다면 꼭! 주의사항에 따라 급여해주세요.

 

 

<고양이 두부 급여시 주의사항>

-소량만 급여해주세요.

두부 반모에 약80%이상이 수분,약10%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질 식품인 두부는 고양이에게 독성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기에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급여할시에 많은 양을 급여할 시에는 구토,복통,설사등의 이상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두부에는 인과 칼슘,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부전이나 방광염,요로결석으로 고생을 하는 고양이에게는 주지 않아야합니다.

 

 

두부의 원재료인 콩에는 트립신 억제제(Trypsin inhibitor)와 피트산(Phytic acid)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고양이가 섭취한 단백질,미네랄,아연등등 다양한 성분을 몸에 흡수하는걸 방해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오랜시간을 지속적으로 많이 급여할 경우 고양이 건강에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간식으로만 적게 주는것이 좋습니다.

 

두부를 고양이에게 간식으로 급여할때에는 일주일에 1~2조각,최대 2조각 정도로 소량만 주는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에 주의해주세요.

고양이에게 두부를 처음 급여하신다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지 소량으로 테스트를 한 후에 급여를 하셔야합니다. 고양이읭 약 10%는 콩알레르기를 반응을 일으킨다고 하니 될 수있으면 아주 소량을 급여후 하루정도 지켜보신후, 다른 이상증상이 없는지 지켜보고 더 급여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간수를 충분히 빼서 급여해주세요.

두부에는 바닷물이나 소금물이 들어가 있는데 바로 간수라 불리지요~ 이 간수는 두부의 형태를 유지시켜주고 두부가 상하는것을 방지하기에 두부에는 꼭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간수는 고양이에게 위험합니다.

 

고양이에게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은 고양이 체내의 전해질 불균형 그리고 탈수를 유발시키며 이렇게 소금간 외에도 마늘,양파,후추등의 향신료는 고양이가 중독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고양이에게 두부를 급여 할 때에는 데쳐서 소금기를 없애주거나 찬물에 2분이상 담궈 두어 소금기를 없애준 후 급여해 주어야합니다.

 

 

-방부제 주의

위에와 같이 간수 외에도 두부의 형태,보관을 위해 황산화칼슘, 방부제 성분이 두부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부제 성분은 고양이의 건강에 큰 영향을 줌으로 될수 있으면 급여하지 않는것이 좋으니 두부를 구매하실때는 성분을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양이 두부 급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한다면 간식으로 조금만 주어도 괜찮겠지만 고양이에게 콩같은 곡물류의 식품은 필수영양성분도 아닐뿐더라 소화를 잘 못시키기때문에 될 수 있으면 급여하지 않는게 좋다고하니 일부러 줄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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